‘인천 자유공원 벚꽃 축제’ 취소…태풍급 강풍 예보

입력 2025.04.11 (15:29) 수정 2025.04.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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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개최가 한 차례 연기됐던 인천 자유공원 벚꽃축제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인천 중구문화재단은 내일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보돼 시설물 피해나 관람객 안전사고 우려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상청은 주말인 12∼13일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풍과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구문화재단은 당초 지난 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벚꽃 축제를 대형 산불 피해로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지난 4일로 지정되면서 12일로 연기했습니다.

인천 중구문화재단은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준비를 더욱 잘해서 축제를 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중구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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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1 15:29:27
    • 수정2025-04-11 15:31:38
    사회
내일로 개최가 한 차례 연기됐던 인천 자유공원 벚꽃축제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인천 중구문화재단은 내일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보돼 시설물 피해나 관람객 안전사고 우려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상청은 주말인 12∼13일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풍과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구문화재단은 당초 지난 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벚꽃 축제를 대형 산불 피해로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지난 4일로 지정되면서 12일로 연기했습니다.

인천 중구문화재단은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준비를 더욱 잘해서 축제를 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중구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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