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서 벼락 동반 폭우로 약 100명 숨져…재해경보 발령
입력 2025.04.11 (16:10)
수정 2025.04.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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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힌두스탄타임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과 인접한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는 지난 9일 이후 많은 비가 내리고 벼락이 떨어지면서 64명이 숨졌습니다.
또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도 20명 이상이 숨졌고, 인접국 네팔 국가재난관리청도 네팔에 폭우와 벼락이 치면서 8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인도 서부 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부와 중부 지역은 오는 12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과 폭우가 예상된다며 재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보통 인도에서는 6월부터 우기(몬순)가 시작되며 4월은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인도 기상 당국은 이번 비가 계절과 관계없는 비 정기성 폭우라며 올해 4월 기온은 평년보다 훨씬 높고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또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도 20명 이상이 숨졌고, 인접국 네팔 국가재난관리청도 네팔에 폭우와 벼락이 치면서 8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인도 서부 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부와 중부 지역은 오는 12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과 폭우가 예상된다며 재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보통 인도에서는 6월부터 우기(몬순)가 시작되며 4월은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인도 기상 당국은 이번 비가 계절과 관계없는 비 정기성 폭우라며 올해 4월 기온은 평년보다 훨씬 높고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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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팔서 벼락 동반 폭우로 약 100명 숨져…재해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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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1 16:10:49
- 수정2025-04-14 09:10:45

11일 힌두스탄타임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과 인접한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는 지난 9일 이후 많은 비가 내리고 벼락이 떨어지면서 64명이 숨졌습니다.
또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도 20명 이상이 숨졌고, 인접국 네팔 국가재난관리청도 네팔에 폭우와 벼락이 치면서 8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인도 서부 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부와 중부 지역은 오는 12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과 폭우가 예상된다며 재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보통 인도에서는 6월부터 우기(몬순)가 시작되며 4월은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인도 기상 당국은 이번 비가 계절과 관계없는 비 정기성 폭우라며 올해 4월 기온은 평년보다 훨씬 높고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또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도 20명 이상이 숨졌고, 인접국 네팔 국가재난관리청도 네팔에 폭우와 벼락이 치면서 8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인도 서부 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동부와 중부 지역은 오는 12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과 폭우가 예상된다며 재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보통 인도에서는 6월부터 우기(몬순)가 시작되며 4월은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인도 기상 당국은 이번 비가 계절과 관계없는 비 정기성 폭우라며 올해 4월 기온은 평년보다 훨씬 높고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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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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