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관저 기갑차로 드라이브…검찰 철저히 수사해야”

입력 2025.04.11 (16:13) 수정 2025.04.11 (16: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관저 기갑차로 드라이브를 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며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11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관저 외곽을 경비하는 55경비단 출신 장병들이 증언한 윤석열 부부의 작태가 참으로 가관”이라면서 “김건희가 관저 경호를 위해 운용되는 기갑차에 놀이기구 타듯 탑승해 관저 안을 드라이브했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내란 직후부터 55경비단이 43일간 교대도 없이 체포영장 저지 등에 투입된 사실도 확인됐다”면서 “체육관에 임시 막사를 짓고 동원된 장병들은 제대로 씻지도 먹지도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가를 사유화하고 심지어는 병사들을 동원해 정당한 법 집행까지 막았던 윤석열 내외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검찰은 특검에게 수사 기회조차 빼앗기기 전에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모든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 죗값에 상응하는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김건희, 관저 기갑차로 드라이브…검찰 철저히 수사해야”
    • 입력 2025-04-11 16:13:04
    • 수정2025-04-11 16:15:20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관저 기갑차로 드라이브를 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며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오늘(11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관저 외곽을 경비하는 55경비단 출신 장병들이 증언한 윤석열 부부의 작태가 참으로 가관”이라면서 “김건희가 관저 경호를 위해 운용되는 기갑차에 놀이기구 타듯 탑승해 관저 안을 드라이브했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내란 직후부터 55경비단이 43일간 교대도 없이 체포영장 저지 등에 투입된 사실도 확인됐다”면서 “체육관에 임시 막사를 짓고 동원된 장병들은 제대로 씻지도 먹지도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가를 사유화하고 심지어는 병사들을 동원해 정당한 법 집행까지 막았던 윤석열 내외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검찰은 특검에게 수사 기회조차 빼앗기기 전에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모든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 죗값에 상응하는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