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 의장 ‘헌법재판관 권한쟁의 청구’에 “민주당 대변인 전락”
입력 2025.04.11 (18:37)
수정 2025.04.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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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2명 지명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사실상 ‘민주당 전담 대변인’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개헌 논의 과정에서 이재명에게 무릎을 꿇더니, 이제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상 권한마저 정면으로 부정하며 ‘이재명 충성’의 길에 깊숙이 들어선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헌법에 따른 정당한 권한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무자격자의 지명’이라 매도하며 억지를 부렸다”며 “국회의장의 이번 행보 역시 결국 민주당에 유리한 사법 지형을 만들기 위한 속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입법부의 수장이 이재명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헌 프레임에 일찌감치 편승하더니, 이제는 헌재 구성까지 방해하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 전체를 정략적 계산 속에 밀어 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개헌 논의 과정에서 이재명에게 무릎을 꿇더니, 이제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상 권한마저 정면으로 부정하며 ‘이재명 충성’의 길에 깊숙이 들어선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헌법에 따른 정당한 권한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무자격자의 지명’이라 매도하며 억지를 부렸다”며 “국회의장의 이번 행보 역시 결국 민주당에 유리한 사법 지형을 만들기 위한 속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입법부의 수장이 이재명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헌 프레임에 일찌감치 편승하더니, 이제는 헌재 구성까지 방해하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 전체를 정략적 계산 속에 밀어 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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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우 의장 ‘헌법재판관 권한쟁의 청구’에 “민주당 대변인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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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1 18:42:50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2명 지명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사실상 ‘민주당 전담 대변인’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개헌 논의 과정에서 이재명에게 무릎을 꿇더니, 이제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상 권한마저 정면으로 부정하며 ‘이재명 충성’의 길에 깊숙이 들어선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헌법에 따른 정당한 권한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무자격자의 지명’이라 매도하며 억지를 부렸다”며 “국회의장의 이번 행보 역시 결국 민주당에 유리한 사법 지형을 만들기 위한 속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입법부의 수장이 이재명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헌 프레임에 일찌감치 편승하더니, 이제는 헌재 구성까지 방해하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 전체를 정략적 계산 속에 밀어 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개헌 논의 과정에서 이재명에게 무릎을 꿇더니, 이제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상 권한마저 정면으로 부정하며 ‘이재명 충성’의 길에 깊숙이 들어선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헌법에 따른 정당한 권한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무자격자의 지명’이라 매도하며 억지를 부렸다”며 “국회의장의 이번 행보 역시 결국 민주당에 유리한 사법 지형을 만들기 위한 속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입법부의 수장이 이재명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헌 프레임에 일찌감치 편승하더니, 이제는 헌재 구성까지 방해하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 전체를 정략적 계산 속에 밀어 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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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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