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산불로 묘지 9기 소실…대전·세종·충남 강풍주의보

입력 2025.04.12 (21:29) 수정 2025.04.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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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전 10시 20분쯤, 보령시 주교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에 있던 묘지 9기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선산 묘지에 잔디를 입히던 60대 관리인이 담배꽁초에서 불이 번지는 것을 보고 처음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시설물 관리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풍과 함께 내일(13일)까지 10에서 많게는 4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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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산불로 묘지 9기 소실…대전·세종·충남 강풍주의보
    • 입력 2025-04-12 21:29:44
    • 수정2025-04-12 22:04:11
    뉴스9(대전)
오늘(12일) 오전 10시 20분쯤, 보령시 주교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천 제곱미터를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에 있던 묘지 9기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선산 묘지에 잔디를 입히던 60대 관리인이 담배꽁초에서 불이 번지는 것을 보고 처음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시설물 관리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풍과 함께 내일(13일)까지 10에서 많게는 4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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