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내일 첫 형사재판…법정 내 촬영 불허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내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내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헌법재판소에서 파면이 선고된 지 열흘만으로, 공판기일에는 당사자 출석 의무가 있어 윤 전 대통령은 직접 출석해야 합니다.

앞서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의 법원 지하주차장 진출입을 허용하고, 언론사들의 법정 내 촬영은 불허해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일반에 노출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