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객 수, 예년 수준 회복…“2만 6천여 명 방문”

입력 2025.04.14 (10:44) 수정 2025.04.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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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찾는 관람객 수가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뒤 첫 주말이었던 이달 5~6일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은 총 1만 6,038명입니다.

이는 파면 직전 주말인 3월 29~30일 관람객 수(1만 786명)보다 5,252명(48.7%) 증가한 규모입니다.

봄비가 내렸던 지난 주말(12~13일)에도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전주보다 1만 761명(67.1%) 늘어난 2만 6,799명이 방문했습니다.

인근 광화문의 탄핵 찬반 시위가 사그라들면서 접근이 용이해지고, 3월 말까지 계속됐던 꽃샘추위가 누그러지면서 관람객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023년 3월 마지막 주말(25~26일)에는 2만 4,250명, 지난해 3월 마지막 주말(30~31일)에는 1만 9,300명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2023년 4월에는 첫 주말인 1~2일 2만 6,611명, 두 번째 주말인 8~9일 2만 6,726명이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도 첫 주말(6~7일)에 2만 942명, 두 번째 주말(13~14일)엔 2만 2,778명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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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4 10:44:12
    • 수정2025-04-14 10: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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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찾는 관람객 수가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뒤 첫 주말이었던 이달 5~6일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은 총 1만 6,038명입니다.

이는 파면 직전 주말인 3월 29~30일 관람객 수(1만 786명)보다 5,252명(48.7%) 증가한 규모입니다.

봄비가 내렸던 지난 주말(12~13일)에도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전주보다 1만 761명(67.1%) 늘어난 2만 6,799명이 방문했습니다.

인근 광화문의 탄핵 찬반 시위가 사그라들면서 접근이 용이해지고, 3월 말까지 계속됐던 꽃샘추위가 누그러지면서 관람객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023년 3월 마지막 주말(25~26일)에는 2만 4,250명, 지난해 3월 마지막 주말(30~31일)에는 1만 9,300명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2023년 4월에는 첫 주말인 1~2일 2만 6,611명, 두 번째 주말인 8~9일 2만 6,726명이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도 첫 주말(6~7일)에 2만 942명, 두 번째 주말(13~14일)엔 2만 2,778명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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