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불황에 대비하는 삶’…젊은 여성들, 왜?

입력 2025.04.14 (15:33) 수정 2025.04.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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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월스트리트저널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불황에 대비한 삶을 살기 시작했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셀프 케어,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티켓, 그리고 '바비'에 돈을 썼던 여성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다며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를 'new recession indicator' 새로운 경기 침체 지표라고 부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미국에서 2월 이후 '인조 손톱'에 대한 검색이 1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금발에서 갈색 머리로' 라는 검색은 17% 증가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 여성의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이 여성은 최근 매니큐어를 바르지 않고, 경제적인 이유로 갈색 머리로 되돌아가는 것도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DIY 패션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는데요.

새 바지를 사지 않겠다고 결심했고 SNS를 통해 바느질도 독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경제전문가는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 경기 침체에 대해 특히 젊은 여성들이 예민하게 반응한다면서 이들의 지출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경제 전반에 걸쳐 상황이 빠르게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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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의 2면] ‘불황에 대비하는 삶’…젊은 여성들, 왜?
    • 입력 2025-04-14 15:33:03
    • 수정2025-04-14 15:41:38
    월드24
다음은 월스트리트저널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불황에 대비한 삶을 살기 시작했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셀프 케어,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 티켓, 그리고 '바비'에 돈을 썼던 여성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다며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를 'new recession indicator' 새로운 경기 침체 지표라고 부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미국에서 2월 이후 '인조 손톱'에 대한 검색이 1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금발에서 갈색 머리로' 라는 검색은 17% 증가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 여성의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이 여성은 최근 매니큐어를 바르지 않고, 경제적인 이유로 갈색 머리로 되돌아가는 것도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DIY 패션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는데요.

새 바지를 사지 않겠다고 결심했고 SNS를 통해 바느질도 독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경제전문가는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 경기 침체에 대해 특히 젊은 여성들이 예민하게 반응한다면서 이들의 지출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경제 전반에 걸쳐 상황이 빠르게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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