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남부 샌디에이고서 규모 5.2 지진…“아직 피해 신고 없어”
입력 2025.04.15 (03:26)
수정 2025.04.15 (13: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서남부 샌디에이고 내륙 지역에서 규모 5가 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 시각 14일 오전 10시 8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륙 지역 줄리언의 남쪽 4㎞ 지점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043도, 서경 116.595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3.4㎞입니다.
이 지진과 관련해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지질조사국은 당초 이 지진의 규모를 6.0으로 알렸다가 5.1로 수정한 뒤 다시 5.2로 고쳤습니다.
첫 지진 이후 인근에서 규모 2.5∼3.0의 여진이 7차례 잇따랐습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부는 이 지진 피해나 부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신고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진앙지 일대에서는 진동으로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흔들리고 선반이 덜컹거렸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로스앤젤레스(LA) 북쪽 일부 지역에서까지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진앙지 줄리언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라일리 오즈나는 가게의 컵 몇 개가 바닥에 떨어졌다면서 "하지만 모든 것이 괜찮다"고 AP에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USGS 웹사이트 캡처]
미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 시각 14일 오전 10시 8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륙 지역 줄리언의 남쪽 4㎞ 지점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043도, 서경 116.595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3.4㎞입니다.
이 지진과 관련해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지질조사국은 당초 이 지진의 규모를 6.0으로 알렸다가 5.1로 수정한 뒤 다시 5.2로 고쳤습니다.
첫 지진 이후 인근에서 규모 2.5∼3.0의 여진이 7차례 잇따랐습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부는 이 지진 피해나 부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신고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진앙지 일대에서는 진동으로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흔들리고 선반이 덜컹거렸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로스앤젤레스(LA) 북쪽 일부 지역에서까지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진앙지 줄리언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라일리 오즈나는 가게의 컵 몇 개가 바닥에 떨어졌다면서 "하지만 모든 것이 괜찮다"고 AP에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USGS 웹사이트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서남부 샌디에이고서 규모 5.2 지진…“아직 피해 신고 없어”
-
- 입력 2025-04-15 03:26:41
- 수정2025-04-15 13:57:26

미국 서남부 샌디에이고 내륙 지역에서 규모 5가 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 시각 14일 오전 10시 8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륙 지역 줄리언의 남쪽 4㎞ 지점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043도, 서경 116.595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3.4㎞입니다.
이 지진과 관련해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지질조사국은 당초 이 지진의 규모를 6.0으로 알렸다가 5.1로 수정한 뒤 다시 5.2로 고쳤습니다.
첫 지진 이후 인근에서 규모 2.5∼3.0의 여진이 7차례 잇따랐습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부는 이 지진 피해나 부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신고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진앙지 일대에서는 진동으로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흔들리고 선반이 덜컹거렸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로스앤젤레스(LA) 북쪽 일부 지역에서까지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진앙지 줄리언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라일리 오즈나는 가게의 컵 몇 개가 바닥에 떨어졌다면서 "하지만 모든 것이 괜찮다"고 AP에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USGS 웹사이트 캡처]
미 지질조사국(USGS)은 현지 시각 14일 오전 10시 8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륙 지역 줄리언의 남쪽 4㎞ 지점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043도, 서경 116.595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3.4㎞입니다.
이 지진과 관련해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지질조사국은 당초 이 지진의 규모를 6.0으로 알렸다가 5.1로 수정한 뒤 다시 5.2로 고쳤습니다.
첫 지진 이후 인근에서 규모 2.5∼3.0의 여진이 7차례 잇따랐습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부는 이 지진 피해나 부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신고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진앙지 일대에서는 진동으로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흔들리고 선반이 덜컹거렸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로스앤젤레스(LA) 북쪽 일부 지역에서까지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진앙지 줄리언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라일리 오즈나는 가게의 컵 몇 개가 바닥에 떨어졌다면서 "하지만 모든 것이 괜찮다"고 AP에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USGS 웹사이트 캡처]
-
-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최영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