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수단 반군의 난민촌 공격으로 민간인 사망 속출”
입력 2025.04.15 (08:53)
수정 2025.04.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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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내전이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최근 다르푸르 지역의 반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400명을 넘겼다고 유엔이 14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권사무소 라비나 샴다사니 대변인은 “소식통에 따르면 4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샴다사니 대변인은 지난 10일부터 12일 사이 “148건의 살인사건을 확인했다”며 추가 검증이 진행 중이고 13일 발생한 사건 피해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과소평가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단 반군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지난달 수단 정부군에 수도 하르툼을 빼앗긴 이후, 다르푸르 권역에서 정부군이 장악한 마지막 주요 도시 엘파셰르를 차지하기 위해 주변 난민캠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1956년 독립 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은 군부 최고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RSF 사령관의 권력 투쟁으로 2023년 4월 15일부터 정부군과 RSF 사이에 내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내전으로 피란민 1,300만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수만 명에 이른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권사무소 라비나 샴다사니 대변인은 “소식통에 따르면 4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샴다사니 대변인은 지난 10일부터 12일 사이 “148건의 살인사건을 확인했다”며 추가 검증이 진행 중이고 13일 발생한 사건 피해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과소평가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단 반군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지난달 수단 정부군에 수도 하르툼을 빼앗긴 이후, 다르푸르 권역에서 정부군이 장악한 마지막 주요 도시 엘파셰르를 차지하기 위해 주변 난민캠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1956년 독립 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은 군부 최고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RSF 사령관의 권력 투쟁으로 2023년 4월 15일부터 정부군과 RSF 사이에 내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내전으로 피란민 1,300만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수만 명에 이른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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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수단 반군의 난민촌 공격으로 민간인 사망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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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5 08:53:14
- 수정2025-04-15 09:12:07

수단 내전이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최근 다르푸르 지역의 반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400명을 넘겼다고 유엔이 14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권사무소 라비나 샴다사니 대변인은 “소식통에 따르면 4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샴다사니 대변인은 지난 10일부터 12일 사이 “148건의 살인사건을 확인했다”며 추가 검증이 진행 중이고 13일 발생한 사건 피해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과소평가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단 반군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지난달 수단 정부군에 수도 하르툼을 빼앗긴 이후, 다르푸르 권역에서 정부군이 장악한 마지막 주요 도시 엘파셰르를 차지하기 위해 주변 난민캠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1956년 독립 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은 군부 최고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RSF 사령관의 권력 투쟁으로 2023년 4월 15일부터 정부군과 RSF 사이에 내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내전으로 피란민 1,300만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수만 명에 이른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권사무소 라비나 샴다사니 대변인은 “소식통에 따르면 4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샴다사니 대변인은 지난 10일부터 12일 사이 “148건의 살인사건을 확인했다”며 추가 검증이 진행 중이고 13일 발생한 사건 피해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는 매우 ‘과소평가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단 반군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지난달 수단 정부군에 수도 하르툼을 빼앗긴 이후, 다르푸르 권역에서 정부군이 장악한 마지막 주요 도시 엘파셰르를 차지하기 위해 주변 난민캠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1956년 독립 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은 군부 최고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RSF 사령관의 권력 투쟁으로 2023년 4월 15일부터 정부군과 RSF 사이에 내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내전으로 피란민 1,300만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수만 명에 이른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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