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동훈,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대선후보 되어선 안 돼”
입력 2025.04.15 (10:06)
수정 2025.04.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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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당내 경선 경쟁 상대인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검사 출신 한 전 대표가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 전 대표는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안 의원은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인사였다”며 “한 전 대표가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되면 국민은 ‘또 윤석열이냐’, ‘또 정치 경험 부족한 검사냐’라는 거부감부터 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검사 출신 한 전 대표는 총선 참패의 상징”이라며 “총선에서 당의 얼굴로 전면에 나섰던 한 전 대표는 결과적으로 보수 진영의 괴멸을 이끌었다. 반성과 성찰 없이 곧장 대선 주자로 나서려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검사 출신 한 전 대표의 출마는 명분도 없지만, 그의 정치적 자질과 능력도 증명할 수 없다”며 “정치 경험, 국정 철학, 미래 비전 어느 하나 검증된 바 없는 인물이 단지 거품 같은 인기에 기대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은 권력에 대한 본능적 욕망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금이라도 당과 나라를 위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그것이 보수를 살리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 전 대표는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안 의원은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인사였다”며 “한 전 대표가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되면 국민은 ‘또 윤석열이냐’, ‘또 정치 경험 부족한 검사냐’라는 거부감부터 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검사 출신 한 전 대표는 총선 참패의 상징”이라며 “총선에서 당의 얼굴로 전면에 나섰던 한 전 대표는 결과적으로 보수 진영의 괴멸을 이끌었다. 반성과 성찰 없이 곧장 대선 주자로 나서려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검사 출신 한 전 대표의 출마는 명분도 없지만, 그의 정치적 자질과 능력도 증명할 수 없다”며 “정치 경험, 국정 철학, 미래 비전 어느 하나 검증된 바 없는 인물이 단지 거품 같은 인기에 기대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은 권력에 대한 본능적 욕망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금이라도 당과 나라를 위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그것이 보수를 살리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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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한동훈,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대선후보 되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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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5 10:06:58
- 수정2025-04-15 10:12:41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당내 경선 경쟁 상대인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검사 출신 한 전 대표가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 전 대표는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안 의원은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인사였다”며 “한 전 대표가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되면 국민은 ‘또 윤석열이냐’, ‘또 정치 경험 부족한 검사냐’라는 거부감부터 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검사 출신 한 전 대표는 총선 참패의 상징”이라며 “총선에서 당의 얼굴로 전면에 나섰던 한 전 대표는 결과적으로 보수 진영의 괴멸을 이끌었다. 반성과 성찰 없이 곧장 대선 주자로 나서려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검사 출신 한 전 대표의 출마는 명분도 없지만, 그의 정치적 자질과 능력도 증명할 수 없다”며 “정치 경험, 국정 철학, 미래 비전 어느 하나 검증된 바 없는 인물이 단지 거품 같은 인기에 기대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은 권력에 대한 본능적 욕망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금이라도 당과 나라를 위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그것이 보수를 살리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 전 대표는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안 의원은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인사였다”며 “한 전 대표가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되면 국민은 ‘또 윤석열이냐’, ‘또 정치 경험 부족한 검사냐’라는 거부감부터 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검사 출신 한 전 대표는 총선 참패의 상징”이라며 “총선에서 당의 얼굴로 전면에 나섰던 한 전 대표는 결과적으로 보수 진영의 괴멸을 이끌었다. 반성과 성찰 없이 곧장 대선 주자로 나서려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검사 출신 한 전 대표의 출마는 명분도 없지만, 그의 정치적 자질과 능력도 증명할 수 없다”며 “정치 경험, 국정 철학, 미래 비전 어느 하나 검증된 바 없는 인물이 단지 거품 같은 인기에 기대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은 권력에 대한 본능적 욕망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금이라도 당과 나라를 위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그것이 보수를 살리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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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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