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덕수 차출론’에 “호박 줄 긋고 국민 속이자는 것”
입력 2025.04.16 (14:07)
수정 2025.04.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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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차출론’과 관련해 “지금 외부수혈은 결국 호박에 줄 긋고, 국민을 속이자는 말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6일) SNS를 통해 “느닷없이 ‘외부 인사 수혈’이니, 대통령 권한 대행 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자는 주장까지 나온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우리 당에 그렇게 인물이 없나”며 “인물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 당이 민심에 귀를 막아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안 후보는 “대통령 파면 이후 우리 당이 민심과 좀 더 멀어진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집권 여당은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옹호했던 분들은 책임을 더 크게 느껴야 한다”며 “하지만, 국민이 분노하는 사이 오히려 더 당당해진 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출마선언문을 뒤져 봐도 반성과 사과가 없는 분이 대다수”라며 “민심 공감 능력이 떨어지니 결국 당 전체가 국민의 외면을 받는 것”이라고 다른 경선 주자들을 겨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 후보는 오늘(16일) SNS를 통해 “느닷없이 ‘외부 인사 수혈’이니, 대통령 권한 대행 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자는 주장까지 나온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우리 당에 그렇게 인물이 없나”며 “인물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 당이 민심에 귀를 막아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안 후보는 “대통령 파면 이후 우리 당이 민심과 좀 더 멀어진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집권 여당은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옹호했던 분들은 책임을 더 크게 느껴야 한다”며 “하지만, 국민이 분노하는 사이 오히려 더 당당해진 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출마선언문을 뒤져 봐도 반성과 사과가 없는 분이 대다수”라며 “민심 공감 능력이 떨어지니 결국 당 전체가 국민의 외면을 받는 것”이라고 다른 경선 주자들을 겨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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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한덕수 차출론’에 “호박 줄 긋고 국민 속이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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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6 14:07:30
- 수정2025-04-16 14:13:32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차출론’과 관련해 “지금 외부수혈은 결국 호박에 줄 긋고, 국민을 속이자는 말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6일) SNS를 통해 “느닷없이 ‘외부 인사 수혈’이니, 대통령 권한 대행 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자는 주장까지 나온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우리 당에 그렇게 인물이 없나”며 “인물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 당이 민심에 귀를 막아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안 후보는 “대통령 파면 이후 우리 당이 민심과 좀 더 멀어진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집권 여당은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옹호했던 분들은 책임을 더 크게 느껴야 한다”며 “하지만, 국민이 분노하는 사이 오히려 더 당당해진 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출마선언문을 뒤져 봐도 반성과 사과가 없는 분이 대다수”라며 “민심 공감 능력이 떨어지니 결국 당 전체가 국민의 외면을 받는 것”이라고 다른 경선 주자들을 겨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 후보는 오늘(16일) SNS를 통해 “느닷없이 ‘외부 인사 수혈’이니, 대통령 권한 대행 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자는 주장까지 나온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우리 당에 그렇게 인물이 없나”며 “인물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 당이 민심에 귀를 막아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안 후보는 “대통령 파면 이후 우리 당이 민심과 좀 더 멀어진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집권 여당은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옹호했던 분들은 책임을 더 크게 느껴야 한다”며 “하지만, 국민이 분노하는 사이 오히려 더 당당해진 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출마선언문을 뒤져 봐도 반성과 사과가 없는 분이 대다수”라며 “민심 공감 능력이 떨어지니 결국 당 전체가 국민의 외면을 받는 것”이라고 다른 경선 주자들을 겨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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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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