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오는 6월 새 독자 AI 출시…문서 이미지 읽고 답변 가능”
입력 2025.04.16 (14:52)
수정 2025.04.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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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오는 6월 광학문자 판독(OCR) 기술과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업무용 AI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오늘(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솔라’에 문자 판독 기술을 결합한, 이른바 ‘솔라 멀티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대형언어모델(LLM)이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언어를 이해하고 답변하는 인공지능 모델로, 오픈AI의 ‘챗GPT(ChatGPT)’도 이에 해당합니다.
김 대표는 문서 속 표나 그래프처럼 사람 눈에 익숙한 데이터 표시 방식을 컴퓨터 언어로 바꾸는 자체 AI 서비스 ‘다큐먼트 파스’와 ‘솔라’를 결합하면, 컴퓨터가 스캔한 문서 내용을 읽고 요약하거나, 필요한 답을 찾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등 다양한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25년은 AI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인간을 넘어서기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AI 관련 공약이 주목받는 데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모든 예비 후보님들께서 AI 관련 안건을 최상위로 올려 주셔서 매우 행복하다”며, AI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 우수 인력 유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정부에서 데이터를 창작하는 분들께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데이터 학습을 풀어주면 좋겠다. 오픈 AI 등 다른 회사는 데이터를 그냥 쓰는데, 우리는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사회적으로 AI에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한 적절하고 합리적인 보상 논의가 이뤄진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오늘(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솔라’에 문자 판독 기술을 결합한, 이른바 ‘솔라 멀티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대형언어모델(LLM)이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언어를 이해하고 답변하는 인공지능 모델로, 오픈AI의 ‘챗GPT(ChatGPT)’도 이에 해당합니다.
김 대표는 문서 속 표나 그래프처럼 사람 눈에 익숙한 데이터 표시 방식을 컴퓨터 언어로 바꾸는 자체 AI 서비스 ‘다큐먼트 파스’와 ‘솔라’를 결합하면, 컴퓨터가 스캔한 문서 내용을 읽고 요약하거나, 필요한 답을 찾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등 다양한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25년은 AI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인간을 넘어서기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AI 관련 공약이 주목받는 데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모든 예비 후보님들께서 AI 관련 안건을 최상위로 올려 주셔서 매우 행복하다”며, AI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 우수 인력 유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정부에서 데이터를 창작하는 분들께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데이터 학습을 풀어주면 좋겠다. 오픈 AI 등 다른 회사는 데이터를 그냥 쓰는데, 우리는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사회적으로 AI에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한 적절하고 합리적인 보상 논의가 이뤄진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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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6 14:56:40

국내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오는 6월 광학문자 판독(OCR) 기술과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업무용 AI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오늘(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솔라’에 문자 판독 기술을 결합한, 이른바 ‘솔라 멀티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대형언어모델(LLM)이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언어를 이해하고 답변하는 인공지능 모델로, 오픈AI의 ‘챗GPT(ChatGPT)’도 이에 해당합니다.
김 대표는 문서 속 표나 그래프처럼 사람 눈에 익숙한 데이터 표시 방식을 컴퓨터 언어로 바꾸는 자체 AI 서비스 ‘다큐먼트 파스’와 ‘솔라’를 결합하면, 컴퓨터가 스캔한 문서 내용을 읽고 요약하거나, 필요한 답을 찾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등 다양한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25년은 AI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인간을 넘어서기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AI 관련 공약이 주목받는 데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모든 예비 후보님들께서 AI 관련 안건을 최상위로 올려 주셔서 매우 행복하다”며, AI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 우수 인력 유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정부에서 데이터를 창작하는 분들께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데이터 학습을 풀어주면 좋겠다. 오픈 AI 등 다른 회사는 데이터를 그냥 쓰는데, 우리는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사회적으로 AI에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한 적절하고 합리적인 보상 논의가 이뤄진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오늘(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 ‘솔라’에 문자 판독 기술을 결합한, 이른바 ‘솔라 멀티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대형언어모델(LLM)이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언어를 이해하고 답변하는 인공지능 모델로, 오픈AI의 ‘챗GPT(ChatGPT)’도 이에 해당합니다.
김 대표는 문서 속 표나 그래프처럼 사람 눈에 익숙한 데이터 표시 방식을 컴퓨터 언어로 바꾸는 자체 AI 서비스 ‘다큐먼트 파스’와 ‘솔라’를 결합하면, 컴퓨터가 스캔한 문서 내용을 읽고 요약하거나, 필요한 답을 찾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등 다양한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25년은 AI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인간을 넘어서기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AI 관련 공약이 주목받는 데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모든 예비 후보님들께서 AI 관련 안건을 최상위로 올려 주셔서 매우 행복하다”며, AI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 우수 인력 유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정부에서 데이터를 창작하는 분들께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데이터 학습을 풀어주면 좋겠다. 오픈 AI 등 다른 회사는 데이터를 그냥 쓰는데, 우리는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사회적으로 AI에 사용되는 데이터에 대한 적절하고 합리적인 보상 논의가 이뤄진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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