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 하수관로 전수조사…재원 추가확보 추진”
입력 2025.04.16 (16:22)
수정 2025.04.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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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땅 꺼짐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지반침하 발생 요인이 많은 하수관로 구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상태 평가 결과에 따라 정비 대상 하수관로를 지속 정비할 것”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또 “(경과 연수) 30년이 도래한 하수관로에 대해 작년 9월부터 조사를 실시 중이며, 30년 이상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 역시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서울 하수관로 총연장 만 866㎞ 중 3천300㎞(30.4%)가 매설된 지 50년이 지난 ‘초고령’ 하수관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비할 하수관이 많아 서울시는 매년 약 2천억 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100㎞가량을 정비하고 있지만, 추가 예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연간 약 2천억 원의 공기업 하수도 특별회계 재원만으로는 안정적인 하수도 정비에 한계가 있어 국비 등 약 천억 원의 추가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만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추진하고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반침하 발생 요인이 많은 하수관로 구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상태 평가 결과에 따라 정비 대상 하수관로를 지속 정비할 것”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또 “(경과 연수) 30년이 도래한 하수관로에 대해 작년 9월부터 조사를 실시 중이며, 30년 이상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 역시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서울 하수관로 총연장 만 866㎞ 중 3천300㎞(30.4%)가 매설된 지 50년이 지난 ‘초고령’ 하수관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비할 하수관이 많아 서울시는 매년 약 2천억 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100㎞가량을 정비하고 있지만, 추가 예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연간 약 2천억 원의 공기업 하수도 특별회계 재원만으로는 안정적인 하수도 정비에 한계가 있어 국비 등 약 천억 원의 추가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만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추진하고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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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노후 하수관로 전수조사…재원 추가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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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6 16:22:17
- 수정2025-04-16 16:25:24

서울시가 땅 꺼짐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지반침하 발생 요인이 많은 하수관로 구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상태 평가 결과에 따라 정비 대상 하수관로를 지속 정비할 것”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또 “(경과 연수) 30년이 도래한 하수관로에 대해 작년 9월부터 조사를 실시 중이며, 30년 이상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 역시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서울 하수관로 총연장 만 866㎞ 중 3천300㎞(30.4%)가 매설된 지 50년이 지난 ‘초고령’ 하수관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비할 하수관이 많아 서울시는 매년 약 2천억 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100㎞가량을 정비하고 있지만, 추가 예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연간 약 2천억 원의 공기업 하수도 특별회계 재원만으로는 안정적인 하수도 정비에 한계가 있어 국비 등 약 천억 원의 추가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만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추진하고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반침하 발생 요인이 많은 하수관로 구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상태 평가 결과에 따라 정비 대상 하수관로를 지속 정비할 것”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또 “(경과 연수) 30년이 도래한 하수관로에 대해 작년 9월부터 조사를 실시 중이며, 30년 이상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 역시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서울 하수관로 총연장 만 866㎞ 중 3천300㎞(30.4%)가 매설된 지 50년이 지난 ‘초고령’ 하수관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비할 하수관이 많아 서울시는 매년 약 2천억 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100㎞가량을 정비하고 있지만, 추가 예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연간 약 2천억 원의 공기업 하수도 특별회계 재원만으로는 안정적인 하수도 정비에 한계가 있어 국비 등 약 천억 원의 추가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만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추진하고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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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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