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한덕수 대행 뻔뻔함과 거짓말, 내란 정부 유산인가”
입력 2025.04.16 (18:35)
수정 2025.04.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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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게 아니라 발표했다’고 밝힌 데 대해 뻔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한 대행의 뻔뻔함과 거짓말은 내란 정부의 유산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한 대행 측은, 한 대행의 이완규ㆍ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 정지 가처분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에 ‘후보자 발표는 단순한 의사 표시’에 불과하기 때문에 헌법소원으로 다툴 수 없다는 의견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윤석열의 ‘바이든 날리면’을 보는 듯하다”며 “대통령 인사권을 남용해 내란 피의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함으로써 국익보다 내란 세력의 이익을 위해 권한을 행사하고 있음이 이미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대행이 얼마 전 미국의 상호 관세 적용 90일 유예 조치가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말했다”며 “애초에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상호 관세 적용이 유예되었는데, 이 모두가 한덕수 대행 덕이라는 게 말이 되는 거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뻔뻔함과 거짓말이 내란 세력의 스타일이라지만 인간적 양심은 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내란 종식의 청산 대상에서 벗어나려 가짜업적을 만들며 대선 출마를 한다 해도 내란의 업보는 피할 수 없다”며 “자중하고 국민과 법의 심판을 기다리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는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한 대행의 뻔뻔함과 거짓말은 내란 정부의 유산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한 대행 측은, 한 대행의 이완규ㆍ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 정지 가처분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에 ‘후보자 발표는 단순한 의사 표시’에 불과하기 때문에 헌법소원으로 다툴 수 없다는 의견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윤석열의 ‘바이든 날리면’을 보는 듯하다”며 “대통령 인사권을 남용해 내란 피의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함으로써 국익보다 내란 세력의 이익을 위해 권한을 행사하고 있음이 이미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대행이 얼마 전 미국의 상호 관세 적용 90일 유예 조치가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말했다”며 “애초에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상호 관세 적용이 유예되었는데, 이 모두가 한덕수 대행 덕이라는 게 말이 되는 거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뻔뻔함과 거짓말이 내란 세력의 스타일이라지만 인간적 양심은 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내란 종식의 청산 대상에서 벗어나려 가짜업적을 만들며 대선 출마를 한다 해도 내란의 업보는 피할 수 없다”며 “자중하고 국민과 법의 심판을 기다리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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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한덕수 대행 뻔뻔함과 거짓말, 내란 정부 유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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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6 18:35:23
- 수정2025-04-16 18:43:04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대선 경선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게 아니라 발표했다’고 밝힌 데 대해 뻔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한 대행의 뻔뻔함과 거짓말은 내란 정부의 유산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한 대행 측은, 한 대행의 이완규ㆍ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 정지 가처분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에 ‘후보자 발표는 단순한 의사 표시’에 불과하기 때문에 헌법소원으로 다툴 수 없다는 의견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윤석열의 ‘바이든 날리면’을 보는 듯하다”며 “대통령 인사권을 남용해 내란 피의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함으로써 국익보다 내란 세력의 이익을 위해 권한을 행사하고 있음이 이미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대행이 얼마 전 미국의 상호 관세 적용 90일 유예 조치가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말했다”며 “애초에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상호 관세 적용이 유예되었는데, 이 모두가 한덕수 대행 덕이라는 게 말이 되는 거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뻔뻔함과 거짓말이 내란 세력의 스타일이라지만 인간적 양심은 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내란 종식의 청산 대상에서 벗어나려 가짜업적을 만들며 대선 출마를 한다 해도 내란의 업보는 피할 수 없다”며 “자중하고 국민과 법의 심판을 기다리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는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한 대행의 뻔뻔함과 거짓말은 내란 정부의 유산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한 대행 측은, 한 대행의 이완규ㆍ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 정지 가처분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에 ‘후보자 발표는 단순한 의사 표시’에 불과하기 때문에 헌법소원으로 다툴 수 없다는 의견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윤석열의 ‘바이든 날리면’을 보는 듯하다”며 “대통령 인사권을 남용해 내란 피의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함으로써 국익보다 내란 세력의 이익을 위해 권한을 행사하고 있음이 이미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대행이 얼마 전 미국의 상호 관세 적용 90일 유예 조치가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말했다”며 “애초에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상호 관세 적용이 유예되었는데, 이 모두가 한덕수 대행 덕이라는 게 말이 되는 거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뻔뻔함과 거짓말이 내란 세력의 스타일이라지만 인간적 양심은 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내란 종식의 청산 대상에서 벗어나려 가짜업적을 만들며 대선 출마를 한다 해도 내란의 업보는 피할 수 없다”며 “자중하고 국민과 법의 심판을 기다리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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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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