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헌재는 한 대행이 대통령 몫인 재판관 후보자 2명을 지명한 것이 위헌이란 판단이 나올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며, 관련 가처분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습니다.

대통령실 다시 압수수색…비화폰 서버 확보 시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2주 만에 경찰이 대통령실과 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에 다시 나섰습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로 수사하면서 비화폰 서버 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대선 경선 레이스…민주당 3강·국민의힘 8강

대선이 4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대선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은 3강, 국민의힘은 8강으로 경선 후보를 압축했고, 각 후보들은 지지층 결집과 공약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2년 연장

다음 달 종료 예정이었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2년 연장될 전망입니다. 각 당은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특별법을 연장 시행하기로 하고 오늘 상임위 소위에서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