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얀트리 화재’ 인허가 담당 소방관 2명 피의자 전환
입력 2025.04.16 (19:22)
수정 2025.04.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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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현직 소방관 2명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현직 소방관 2명에 대한 수사 개시를 통보하고 이들을 피의자로 전환해 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이후 경찰은 부산 기장소방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소방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는데도 준공 승인이 난 배경을 수사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한 소방관이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에 따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소방관 2명을 각각 전보, 직위해제 등 인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현직 소방관 2명에 대한 수사 개시를 통보하고 이들을 피의자로 전환해 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이후 경찰은 부산 기장소방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소방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는데도 준공 승인이 난 배경을 수사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한 소방관이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에 따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소방관 2명을 각각 전보, 직위해제 등 인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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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반얀트리 화재’ 인허가 담당 소방관 2명 피의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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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6 19:22:00
- 수정2025-04-16 19:44:37

지난 2월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현직 소방관 2명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현직 소방관 2명에 대한 수사 개시를 통보하고 이들을 피의자로 전환해 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이후 경찰은 부산 기장소방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소방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는데도 준공 승인이 난 배경을 수사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한 소방관이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에 따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소방관 2명을 각각 전보, 직위해제 등 인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현직 소방관 2명에 대한 수사 개시를 통보하고 이들을 피의자로 전환해 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이후 경찰은 부산 기장소방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소방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는데도 준공 승인이 난 배경을 수사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한 소방관이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에 따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소방관 2명을 각각 전보, 직위해제 등 인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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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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