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속철에 반려동물 전용 칸 도입

입력 2025.04.16 (19:28) 수정 2025.04.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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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최초로 반려동물을 실은 고속철이 운행돼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운행하는 고속철.

보호 상자에 들어 있는 반려견 두 마리가 고속철 탑승에 나섭니다.

보호 상자 위치는 승객 칸과 분리된 공간에 있습니다.

방음도 잘 돼 있어 다른 승객에게 방해되지 않습니다.

주인은 상자 안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수시로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안이/중국 CCTV 기자 : "반려동물 상자는 높이 56cm, 길이 70cm로 크기는 일반 여행 가방과 비슷합니다."]

상자는 온도와 습도 기능 기능이 잘 갖추어져 있는데요.

정상 작동 때는 초록 등이, 이상이 생기면 빨간불이 켜집니다.

열차 안에는 전담 돌보미도 있습니다.

탈 때와 내릴 때 주인과 반려동물은 따로따로 이동하고 3시간 안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반려동물을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고속철 운송 서비스는 예약을 통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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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고속철에 반려동물 전용 칸 도입
    • 입력 2025-04-16 19:28:12
    • 수정2025-04-16 19:37:27
    뉴스 7
[앵커]

중국 최초로 반려동물을 실은 고속철이 운행돼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운행하는 고속철.

보호 상자에 들어 있는 반려견 두 마리가 고속철 탑승에 나섭니다.

보호 상자 위치는 승객 칸과 분리된 공간에 있습니다.

방음도 잘 돼 있어 다른 승객에게 방해되지 않습니다.

주인은 상자 안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수시로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안이/중국 CCTV 기자 : "반려동물 상자는 높이 56cm, 길이 70cm로 크기는 일반 여행 가방과 비슷합니다."]

상자는 온도와 습도 기능 기능이 잘 갖추어져 있는데요.

정상 작동 때는 초록 등이, 이상이 생기면 빨간불이 켜집니다.

열차 안에는 전담 돌보미도 있습니다.

탈 때와 내릴 때 주인과 반려동물은 따로따로 이동하고 3시간 안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반려동물을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고속철 운송 서비스는 예약을 통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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