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오늘 1심 선고

입력 2025.04.17 (07:36) 수정 2025.04.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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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17일) 이뤄집니다.

서울 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1시 반, 문다혜 씨 사건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문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문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에서 도로 180미터 구간을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문 씨는 또 2019년부터 제주 한림읍 등 3곳에서 숙박신고를 하지 않고 '에어비앤비'로 숙박업을 운영하며 1억 3천6백만 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문 씨는 최종 변론에서 "제가 저지른 잘못을 전부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다.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는 결코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이번에 한해 선처를 구하고자 한다"며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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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7 07:36:32
    • 수정2025-04-17 08:23:48
    사회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17일) 이뤄집니다.

서울 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1시 반, 문다혜 씨 사건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문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문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에서 도로 180미터 구간을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문 씨는 또 2019년부터 제주 한림읍 등 3곳에서 숙박신고를 하지 않고 '에어비앤비'로 숙박업을 운영하며 1억 3천6백만 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혐의도 받습니다.

문 씨는 최종 변론에서 "제가 저지른 잘못을 전부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다.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는 결코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이번에 한해 선처를 구하고자 한다"며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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