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앞 1인시위 나선 김민석…“한덕수, 출마용 졸속 관세협상 안 돼”
입력 2025.04.17 (09:34)
수정 2025.04.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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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용’ 졸속 관세 협상은 불가하다”며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7일) 시위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청사에서 공정선거와 과도기 국정을 챙겨야 할 한덕수 대행의 마음이 콩밭에 갔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미관세 본격 협상과 타결은 새 민주 정부의 몫”이라며 “윤석열 잔여 내각인 한덕수 대행의 임무는 충실한 예비 협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의도와 전략을 파악하고 잘못된 주장에 반론하되 국익을 해칠 불가역적 협상은 피해야 한다”며 “출마 명분을 잡으려고 권한도 없는 졸속협상을 해서야 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가 불러도 오지 않고 방방곡곡 동네방네 선거운동만 다니는 한 대행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며 “졸속협상을 경고하기 위해 오늘부터 공직 사퇴시한까지 매일 출근 시간 정부청사 앞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최고위원은 오늘(17일) 시위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청사에서 공정선거와 과도기 국정을 챙겨야 할 한덕수 대행의 마음이 콩밭에 갔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미관세 본격 협상과 타결은 새 민주 정부의 몫”이라며 “윤석열 잔여 내각인 한덕수 대행의 임무는 충실한 예비 협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의도와 전략을 파악하고 잘못된 주장에 반론하되 국익을 해칠 불가역적 협상은 피해야 한다”며 “출마 명분을 잡으려고 권한도 없는 졸속협상을 해서야 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가 불러도 오지 않고 방방곡곡 동네방네 선거운동만 다니는 한 대행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며 “졸속협상을 경고하기 위해 오늘부터 공직 사퇴시한까지 매일 출근 시간 정부청사 앞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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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청사 앞 1인시위 나선 김민석…“한덕수, 출마용 졸속 관세협상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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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7 0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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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용’ 졸속 관세 협상은 불가하다”며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7일) 시위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청사에서 공정선거와 과도기 국정을 챙겨야 할 한덕수 대행의 마음이 콩밭에 갔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미관세 본격 협상과 타결은 새 민주 정부의 몫”이라며 “윤석열 잔여 내각인 한덕수 대행의 임무는 충실한 예비 협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의도와 전략을 파악하고 잘못된 주장에 반론하되 국익을 해칠 불가역적 협상은 피해야 한다”며 “출마 명분을 잡으려고 권한도 없는 졸속협상을 해서야 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가 불러도 오지 않고 방방곡곡 동네방네 선거운동만 다니는 한 대행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며 “졸속협상을 경고하기 위해 오늘부터 공직 사퇴시한까지 매일 출근 시간 정부청사 앞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최고위원은 오늘(17일) 시위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청사에서 공정선거와 과도기 국정을 챙겨야 할 한덕수 대행의 마음이 콩밭에 갔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미관세 본격 협상과 타결은 새 민주 정부의 몫”이라며 “윤석열 잔여 내각인 한덕수 대행의 임무는 충실한 예비 협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의도와 전략을 파악하고 잘못된 주장에 반론하되 국익을 해칠 불가역적 협상은 피해야 한다”며 “출마 명분을 잡으려고 권한도 없는 졸속협상을 해서야 되겠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가 불러도 오지 않고 방방곡곡 동네방네 선거운동만 다니는 한 대행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며 “졸속협상을 경고하기 위해 오늘부터 공직 사퇴시한까지 매일 출근 시간 정부청사 앞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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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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