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가족 살해’ 50대 가장, 오늘 오후 구속 심사

입력 2025.04.17 (09:52) 수정 2025.04.17 (0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가장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17일) 진행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살인과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그제(15일) 오전, 자신의 거주지인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아내, 자녀 2명 등 일가족 5명에게 수면제를 타 먹여 잠들게 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긴급체포한 뒤, 관할 경찰서인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 실패로 인한 채무가 많고, 관련해서 민·형사상 사건이 진행되는 상황을 비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실제 A 씨는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용인 일가족 살해’ 50대 가장, 오늘 오후 구속 심사
    • 입력 2025-04-17 09:52:24
    • 수정2025-04-17 09:54:26
    사회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가장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17일) 진행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살인과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그제(15일) 오전, 자신의 거주지인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아내, 자녀 2명 등 일가족 5명에게 수면제를 타 먹여 잠들게 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긴급체포한 뒤, 관할 경찰서인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 실패로 인한 채무가 많고, 관련해서 민·형사상 사건이 진행되는 상황을 비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실제 A 씨는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