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덕수, 후보자 지명 철회하고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입력 2025.04.17 (10:06)
수정 2025.04.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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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한덕수 총리는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위헌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9명 전원일치로 인용한 것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애초부터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할 권한이 없음에도 한덕수 총리는 지명을 강행하며 국민과 헌법과 헌재를 능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공정한 대선을 관리해야 할 총리가 권한 남용을 하고 내란 대행 출마설을 모락모락 피우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은 역사와 국민에 대한 반역”이라며 “한덕수 총리는 이제라도 정상적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헌재가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지만, 한 총리는 한 마디 사과나 반성도 없다”며 “끝까지 반성도 사과도 없던 파면된 내란수괴 윤석열의 아바타로 그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관 지명이 아니고 발표에 불과하다는 말장난은 누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냐”며 “권한에도 없는 위헌 위법행위를 해놓고 궤변만 늘어놓고 있으니 참으로 내란 대행다운 처신”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내용을 언론에 흘리고 광주를 찾아 격려금 전달하고 울산을 찾아 사진만 찍는 한 총리는 사실상 선거운동을 하는 중”이라며 “헌법파괴 행위로도 모자라 이제는 총리 자리를 유지하며 국민 세금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바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비겁하게 총리 자리를 유지하며 간만 보지 말고 계급장 떼고 밖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며 “공관은 따뜻했겠지만, 밖은 살얼음판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직무대행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9명 전원일치로 인용한 것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애초부터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할 권한이 없음에도 한덕수 총리는 지명을 강행하며 국민과 헌법과 헌재를 능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공정한 대선을 관리해야 할 총리가 권한 남용을 하고 내란 대행 출마설을 모락모락 피우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은 역사와 국민에 대한 반역”이라며 “한덕수 총리는 이제라도 정상적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헌재가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지만, 한 총리는 한 마디 사과나 반성도 없다”며 “끝까지 반성도 사과도 없던 파면된 내란수괴 윤석열의 아바타로 그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관 지명이 아니고 발표에 불과하다는 말장난은 누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냐”며 “권한에도 없는 위헌 위법행위를 해놓고 궤변만 늘어놓고 있으니 참으로 내란 대행다운 처신”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내용을 언론에 흘리고 광주를 찾아 격려금 전달하고 울산을 찾아 사진만 찍는 한 총리는 사실상 선거운동을 하는 중”이라며 “헌법파괴 행위로도 모자라 이제는 총리 자리를 유지하며 국민 세금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바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비겁하게 총리 자리를 유지하며 간만 보지 말고 계급장 떼고 밖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며 “공관은 따뜻했겠지만, 밖은 살얼음판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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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한덕수, 후보자 지명 철회하고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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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7 10:06:52
- 수정2025-04-17 10:08:00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한덕수 총리는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위헌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9명 전원일치로 인용한 것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애초부터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할 권한이 없음에도 한덕수 총리는 지명을 강행하며 국민과 헌법과 헌재를 능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공정한 대선을 관리해야 할 총리가 권한 남용을 하고 내란 대행 출마설을 모락모락 피우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은 역사와 국민에 대한 반역”이라며 “한덕수 총리는 이제라도 정상적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헌재가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지만, 한 총리는 한 마디 사과나 반성도 없다”며 “끝까지 반성도 사과도 없던 파면된 내란수괴 윤석열의 아바타로 그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관 지명이 아니고 발표에 불과하다는 말장난은 누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냐”며 “권한에도 없는 위헌 위법행위를 해놓고 궤변만 늘어놓고 있으니 참으로 내란 대행다운 처신”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내용을 언론에 흘리고 광주를 찾아 격려금 전달하고 울산을 찾아 사진만 찍는 한 총리는 사실상 선거운동을 하는 중”이라며 “헌법파괴 행위로도 모자라 이제는 총리 자리를 유지하며 국민 세금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바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비겁하게 총리 자리를 유지하며 간만 보지 말고 계급장 떼고 밖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며 “공관은 따뜻했겠지만, 밖은 살얼음판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직무대행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9명 전원일치로 인용한 것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애초부터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할 권한이 없음에도 한덕수 총리는 지명을 강행하며 국민과 헌법과 헌재를 능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공정한 대선을 관리해야 할 총리가 권한 남용을 하고 내란 대행 출마설을 모락모락 피우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은 역사와 국민에 대한 반역”이라며 “한덕수 총리는 이제라도 정상적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헌재가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지만, 한 총리는 한 마디 사과나 반성도 없다”며 “끝까지 반성도 사과도 없던 파면된 내란수괴 윤석열의 아바타로 그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관 지명이 아니고 발표에 불과하다는 말장난은 누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냐”며 “권한에도 없는 위헌 위법행위를 해놓고 궤변만 늘어놓고 있으니 참으로 내란 대행다운 처신”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내용을 언론에 흘리고 광주를 찾아 격려금 전달하고 울산을 찾아 사진만 찍는 한 총리는 사실상 선거운동을 하는 중”이라며 “헌법파괴 행위로도 모자라 이제는 총리 자리를 유지하며 국민 세금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바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비겁하게 총리 자리를 유지하며 간만 보지 말고 계급장 떼고 밖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며 “공관은 따뜻했겠지만, 밖은 살얼음판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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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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