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입시부터 지역 정착할 의사 선발…정착 지원 연계”

입력 2025.04.17 (14:41) 수정 2025.04.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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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향후 대학입시에서 의대 졸업 뒤 지역에서 근무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방안 등을 추진합니다.

교육부는 오늘(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가 제시한 계획에 따르면, 대학 입학 단계에서는 대학이 개발한 의대 지역인재전형 특화모델을 통해 역량 있고 지역에 정주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합니다.

이어 본격적인 대학 교육이 시작되기 전 단계에는 입학 전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인재의 의대 전공과목 이수 역량과 대학 적응력을 강화합니다.

또 지역의료 관련 교육과정 이수, 지역 내 의료기관 수련 등의 과제들을 연계해 지역인재가 필수 의료 인력으로 성장‧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최종적으로 ‘지역 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 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의료 인력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합니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은 대학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음 달 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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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입시부터 지역 정착할 의사 선발…정착 지원 연계”
    • 입력 2025-04-17 14:41:28
    • 수정2025-04-17 14:42:49
    사회
정부가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향후 대학입시에서 의대 졸업 뒤 지역에서 근무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방안 등을 추진합니다.

교육부는 오늘(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가 제시한 계획에 따르면, 대학 입학 단계에서는 대학이 개발한 의대 지역인재전형 특화모델을 통해 역량 있고 지역에 정주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합니다.

이어 본격적인 대학 교육이 시작되기 전 단계에는 입학 전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인재의 의대 전공과목 이수 역량과 대학 적응력을 강화합니다.

또 지역의료 관련 교육과정 이수, 지역 내 의료기관 수련 등의 과제들을 연계해 지역인재가 필수 의료 인력으로 성장‧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최종적으로 ‘지역 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 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의료 인력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합니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은 대학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음 달 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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