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룰루레몬 사기 의심 쇼핑몰 증가…할인 판매로 결제 유도”
입력 2025.04.17 (15:09)
수정 2025.04.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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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광고한 뒤 배송·환불을 해주지 않는 사기 의심 해외 쇼핑몰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룰루레몬 사기 의심 해외 쇼핑몰 9곳을 확인하고,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사이트를 폐쇄 조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이트들은 룰루레몬 공식 홈페이지와 메인 화면의 구성이나 제품 사진, 도메인 주소가 유사하거나, 룰루레몬 공식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소비자원은 “피해 소비자 대부분은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해외 쇼핑몰에 접속했다”며 “룰루레몬 공식 몰로 오인하기 쉽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원이 안전한 해외직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지난달 1일부터 그제(15일)까지 룰루레몬 사기 의심 쇼핑몰 관련 소비자 상담이 18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비자원은 “정상가보다 대폭 할인하는 해외 쇼핑몰은 사기 사이트로 의심된다”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과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피해 사례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제품이 한 달 이상 배송되지 않거나 구매 제품과 다른 제품이 배송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갖춰 카드사에 차지백서비스 등을 신청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룰루레몬 사기 의심 해외 쇼핑몰 9곳을 확인하고,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사이트를 폐쇄 조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이트들은 룰루레몬 공식 홈페이지와 메인 화면의 구성이나 제품 사진, 도메인 주소가 유사하거나, 룰루레몬 공식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소비자원은 “피해 소비자 대부분은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해외 쇼핑몰에 접속했다”며 “룰루레몬 공식 몰로 오인하기 쉽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원이 안전한 해외직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지난달 1일부터 그제(15일)까지 룰루레몬 사기 의심 쇼핑몰 관련 소비자 상담이 18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비자원은 “정상가보다 대폭 할인하는 해외 쇼핑몰은 사기 사이트로 의심된다”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과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피해 사례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제품이 한 달 이상 배송되지 않거나 구매 제품과 다른 제품이 배송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갖춰 카드사에 차지백서비스 등을 신청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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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원 “룰루레몬 사기 의심 쇼핑몰 증가…할인 판매로 결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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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7 15:09:56
- 수정2025-04-17 15:12:07

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광고한 뒤 배송·환불을 해주지 않는 사기 의심 해외 쇼핑몰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룰루레몬 사기 의심 해외 쇼핑몰 9곳을 확인하고,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사이트를 폐쇄 조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이트들은 룰루레몬 공식 홈페이지와 메인 화면의 구성이나 제품 사진, 도메인 주소가 유사하거나, 룰루레몬 공식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소비자원은 “피해 소비자 대부분은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해외 쇼핑몰에 접속했다”며 “룰루레몬 공식 몰로 오인하기 쉽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원이 안전한 해외직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지난달 1일부터 그제(15일)까지 룰루레몬 사기 의심 쇼핑몰 관련 소비자 상담이 18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비자원은 “정상가보다 대폭 할인하는 해외 쇼핑몰은 사기 사이트로 의심된다”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과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피해 사례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제품이 한 달 이상 배송되지 않거나 구매 제품과 다른 제품이 배송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갖춰 카드사에 차지백서비스 등을 신청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룰루레몬 사기 의심 해외 쇼핑몰 9곳을 확인하고,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사이트를 폐쇄 조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이트들은 룰루레몬 공식 홈페이지와 메인 화면의 구성이나 제품 사진, 도메인 주소가 유사하거나, 룰루레몬 공식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소비자원은 “피해 소비자 대부분은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해외 쇼핑몰에 접속했다”며 “룰루레몬 공식 몰로 오인하기 쉽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원이 안전한 해외직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지난달 1일부터 그제(15일)까지 룰루레몬 사기 의심 쇼핑몰 관련 소비자 상담이 18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비자원은 “정상가보다 대폭 할인하는 해외 쇼핑몰은 사기 사이트로 의심된다”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과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피해 사례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제품이 한 달 이상 배송되지 않거나 구매 제품과 다른 제품이 배송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갖춰 카드사에 차지백서비스 등을 신청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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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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