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를 안 막나요!” 미 공화당으로 번지는 ‘반 트럼프’ 민심 [이런뉴스]

입력 2025.04.17 (15:13) 수정 2025.04.17 (15: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강제 추방과 권한 남용, 관세 전쟁 등의 여파로 미국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성난 민심의 화살은 공화당 의원들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은 현지 시각 15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행사 초반 한 남성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 충성파'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경찰은 곧바로 남성 제지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남성에게 테이저건을 쏘고 수갑을 채워 행사장 밖으로 끌고 나갔습니다.

한편, 척 그래슬리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도 같은 날 아오와이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시민으로부터 "트럼프가 헌법을 어기고 있다. 왜 상원의원으로서 할 일을 하지 않고 있냐"는 질책을 받았습니다.

미 공화당 의원들로 번지는 미국 시민들의 분노, 영상에 담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왜 그를 안 막나요!” 미 공화당으로 번지는 ‘반 트럼프’ 민심 [이런뉴스]
    • 입력 2025-04-17 15:13:46
    • 수정2025-04-17 15:23:37
    영상K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강제 추방과 권한 남용, 관세 전쟁 등의 여파로 미국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성난 민심의 화살은 공화당 의원들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은 현지 시각 15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행사 초반 한 남성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 충성파'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경찰은 곧바로 남성 제지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남성에게 테이저건을 쏘고 수갑을 채워 행사장 밖으로 끌고 나갔습니다.

한편, 척 그래슬리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도 같은 날 아오와이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시민으로부터 "트럼프가 헌법을 어기고 있다. 왜 상원의원으로서 할 일을 하지 않고 있냐"는 질책을 받았습니다.

미 공화당 의원들로 번지는 미국 시민들의 분노,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