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23년 정치 여정 자체가 대통령을 위한 준비”

입력 2025.04.17 (15:20) 수정 2025.04.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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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3년간 정치 여정 자체가 대통령을 위한 준비였다”고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17일) BBS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출마 선언이 늦고 예상을 안 했는데 빠른 준비를 하냐고 말하지만 23년의 준비가 다 녹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대선 구도가 김문수·홍준표·한동훈 3강으로 꼽히는데 2차 경선인 4등 안에 들 것을 확신하냐는 진행자 질문에 “확신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정말 살아 숨 쉬게 하는 것, 그 과정에서 국익과 국민이 먼저인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4일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새 대선을 준비하는 데 있어 윤 전 대통령을 너무 내세우거나 언급하는 것 자체가 과연 맞을까 싶다”고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16일) 대선 1차 경선 진출자로 나 후보를 포함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확정했습니다.

2차 경선 진출자 4명은 오는 22일 발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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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7 15:20:00
    • 수정2025-04-17 15: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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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3년간 정치 여정 자체가 대통령을 위한 준비였다”고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17일) BBS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출마 선언이 늦고 예상을 안 했는데 빠른 준비를 하냐고 말하지만 23년의 준비가 다 녹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대선 구도가 김문수·홍준표·한동훈 3강으로 꼽히는데 2차 경선인 4등 안에 들 것을 확신하냐는 진행자 질문에 “확신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정말 살아 숨 쉬게 하는 것, 그 과정에서 국익과 국민이 먼저인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4일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새 대선을 준비하는 데 있어 윤 전 대통령을 너무 내세우거나 언급하는 것 자체가 과연 맞을까 싶다”고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16일) 대선 1차 경선 진출자로 나 후보를 포함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확정했습니다.

2차 경선 진출자 4명은 오는 22일 발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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