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역 침몰 서경호 선내 발견 실종자 인도네시아 선원 확인

입력 2025.04.17 (15:23) 수정 2025.04.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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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역에서 침몰한 서경호 선내에서 66일 만에 발견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16일) 수심 80미터 아래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선내에서 민간 잠수사가 수색 결과 조타실에서 발견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으로 확인됐고 여수 장례식장에 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조만간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남도는 예비비 10억 원을 들여 민간 수중공사 전문업체와 계약해 지난달 23일부터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선내 수색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새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에서 침몰했고 승선원 14명 가운데 6명이 숨졌고 4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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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해역 침몰 서경호 선내 발견 실종자 인도네시아 선원 확인
    • 입력 2025-04-17 15:23:44
    • 수정2025-04-17 15:26:01
    사회
전남 여수 해역에서 침몰한 서경호 선내에서 66일 만에 발견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16일) 수심 80미터 아래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선내에서 민간 잠수사가 수색 결과 조타실에서 발견한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으로 확인됐고 여수 장례식장에 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조만간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남도는 예비비 10억 원을 들여 민간 수중공사 전문업체와 계약해 지난달 23일부터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선내 수색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새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에서 침몰했고 승선원 14명 가운데 6명이 숨졌고 4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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