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대선 독자후보 없이 야권 선거연대’ 당원 투표로 최종 확정
입력 2025.04.17 (16:04)
수정 2025.04.17 (16: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이번 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야권 유력 후보를 지원하는 방안을 당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했습니다.
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오늘(17일) 오후 국회에서 전 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앞서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한 ‘선거연대 방안’을 추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어제 오전 8시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선거연대 방안에 대한 당원 투표 결과 총투표자 2만 7,229명(투표율 51.91%) 가운데 찬성 2만 6,693명(98.03%), 반대 536명(1.97%)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혁신당은 이번 대선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단했고, 대신 야권 연합의 이름으로 대선 승리에 앞장서겠다”면서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내란의 뿌리를 확실하게 뽑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권은 단결하고 연합해야 하고, 야권이 하나가 돼야 더 많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서 “조국혁신당의 어려운 결단이 야권을 꺾이지 않는 단단한 화살 다발로 묶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독자 후보를 주장하신 여러분께도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우리 당은 확고한 협력과 생산적 경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의 쇄빙선이 돼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조기에 끝냈다”며 “다시 정권교체의 쇄빙선이 돼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야권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제안했지만 민주당에서 응답하지 않자, 지난 1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유력 후보를 전폭 지원하는 ‘야권 선거연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오늘(17일) 오후 국회에서 전 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앞서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한 ‘선거연대 방안’을 추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어제 오전 8시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선거연대 방안에 대한 당원 투표 결과 총투표자 2만 7,229명(투표율 51.91%) 가운데 찬성 2만 6,693명(98.03%), 반대 536명(1.97%)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혁신당은 이번 대선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단했고, 대신 야권 연합의 이름으로 대선 승리에 앞장서겠다”면서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내란의 뿌리를 확실하게 뽑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권은 단결하고 연합해야 하고, 야권이 하나가 돼야 더 많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서 “조국혁신당의 어려운 결단이 야권을 꺾이지 않는 단단한 화살 다발로 묶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독자 후보를 주장하신 여러분께도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우리 당은 확고한 협력과 생산적 경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의 쇄빙선이 돼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조기에 끝냈다”며 “다시 정권교체의 쇄빙선이 돼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야권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제안했지만 민주당에서 응답하지 않자, 지난 1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유력 후보를 전폭 지원하는 ‘야권 선거연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혁신당, ‘대선 독자후보 없이 야권 선거연대’ 당원 투표로 최종 확정
-
- 입력 2025-04-17 16:04:44
- 수정2025-04-17 16:08:44

조국혁신당이 이번 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야권 유력 후보를 지원하는 방안을 당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했습니다.
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오늘(17일) 오후 국회에서 전 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앞서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한 ‘선거연대 방안’을 추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어제 오전 8시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선거연대 방안에 대한 당원 투표 결과 총투표자 2만 7,229명(투표율 51.91%) 가운데 찬성 2만 6,693명(98.03%), 반대 536명(1.97%)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혁신당은 이번 대선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단했고, 대신 야권 연합의 이름으로 대선 승리에 앞장서겠다”면서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내란의 뿌리를 확실하게 뽑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권은 단결하고 연합해야 하고, 야권이 하나가 돼야 더 많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서 “조국혁신당의 어려운 결단이 야권을 꺾이지 않는 단단한 화살 다발로 묶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독자 후보를 주장하신 여러분께도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우리 당은 확고한 협력과 생산적 경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의 쇄빙선이 돼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조기에 끝냈다”며 “다시 정권교체의 쇄빙선이 돼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야권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제안했지만 민주당에서 응답하지 않자, 지난 1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유력 후보를 전폭 지원하는 ‘야권 선거연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오늘(17일) 오후 국회에서 전 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앞서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한 ‘선거연대 방안’을 추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어제 오전 8시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선거연대 방안에 대한 당원 투표 결과 총투표자 2만 7,229명(투표율 51.91%) 가운데 찬성 2만 6,693명(98.03%), 반대 536명(1.97%)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혁신당은 이번 대선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단했고, 대신 야권 연합의 이름으로 대선 승리에 앞장서겠다”면서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내란의 뿌리를 확실하게 뽑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권은 단결하고 연합해야 하고, 야권이 하나가 돼야 더 많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서 “조국혁신당의 어려운 결단이 야권을 꺾이지 않는 단단한 화살 다발로 묶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독자 후보를 주장하신 여러분께도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우리 당은 확고한 협력과 생산적 경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의 쇄빙선이 돼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조기에 끝냈다”며 “다시 정권교체의 쇄빙선이 돼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혁신당은 야권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제안했지만 민주당에서 응답하지 않자, 지난 1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번 조기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유력 후보를 전폭 지원하는 ‘야권 선거연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오대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