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취임 즉시 ‘핵 주권 확보 비상 로드맵’ 돌입”
입력 2025.04.17 (17:57)
수정 2025.04.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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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즉시 미국과 긴밀히 논의해 ‘핵 주권 확보 비상 로드맵’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 주권 확보는 단순한 방어를 넘어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관철하기 위한 궁극적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1년 안에 핵무장을 최종 결단하고 즉각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모든 기술적·제도적, 외교적 준비를 반드시 완료하겠다”며 “대통령 직속 ‘국가 핵전략 사령부’가 이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지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같은 △아이언 브레인 프로젝트 가동 △신 군 복무 가산점 및 지원 제도 △K-아테나 프로젝트 등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미국의 제대 군인 지원법인 ‘G.I.빌’을 거론하면서 “‘G.I.빌’ 정신을 한국적으로 구현한 ‘신(新) 군 복무 가산점 및 지원 제도’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취업 준비·학업 복귀·금융 지원·주택 마련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촘촘하게 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K-아테나 프로젝트’를 신설해 원하는 여성 누구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융합형 안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료자에게는 공무원, 공기업 채용 시 파격적인 가산점, 주택 특별 공급 등 혜택을 드린다”고 제시했습니다.
한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공정 상호주의 외에는 없다”며, “선거권·부동산·건강보험 등 중국인과 외국인들에 주는 불합리한 특혜는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핵무장론’ 관련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핵무장을 하기 위해서는 한미가 협의가 가장 필수적”이라며 “저는 외교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답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경선 토론조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같은 조에 배정된 것에 대해선 “같은 점은 열심히 공유하고, 다른 점은 열심히 국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나 후보는 오늘(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 주권 확보는 단순한 방어를 넘어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관철하기 위한 궁극적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1년 안에 핵무장을 최종 결단하고 즉각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모든 기술적·제도적, 외교적 준비를 반드시 완료하겠다”며 “대통령 직속 ‘국가 핵전략 사령부’가 이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지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같은 △아이언 브레인 프로젝트 가동 △신 군 복무 가산점 및 지원 제도 △K-아테나 프로젝트 등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미국의 제대 군인 지원법인 ‘G.I.빌’을 거론하면서 “‘G.I.빌’ 정신을 한국적으로 구현한 ‘신(新) 군 복무 가산점 및 지원 제도’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취업 준비·학업 복귀·금융 지원·주택 마련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촘촘하게 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K-아테나 프로젝트’를 신설해 원하는 여성 누구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융합형 안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료자에게는 공무원, 공기업 채용 시 파격적인 가산점, 주택 특별 공급 등 혜택을 드린다”고 제시했습니다.
한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공정 상호주의 외에는 없다”며, “선거권·부동산·건강보험 등 중국인과 외국인들에 주는 불합리한 특혜는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핵무장론’ 관련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핵무장을 하기 위해서는 한미가 협의가 가장 필수적”이라며 “저는 외교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답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경선 토론조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같은 조에 배정된 것에 대해선 “같은 점은 열심히 공유하고, 다른 점은 열심히 국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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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취임 즉시 ‘핵 주권 확보 비상 로드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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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7 20:02:02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즉시 미국과 긴밀히 논의해 ‘핵 주권 확보 비상 로드맵’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 주권 확보는 단순한 방어를 넘어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관철하기 위한 궁극적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1년 안에 핵무장을 최종 결단하고 즉각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모든 기술적·제도적, 외교적 준비를 반드시 완료하겠다”며 “대통령 직속 ‘국가 핵전략 사령부’가 이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지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같은 △아이언 브레인 프로젝트 가동 △신 군 복무 가산점 및 지원 제도 △K-아테나 프로젝트 등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미국의 제대 군인 지원법인 ‘G.I.빌’을 거론하면서 “‘G.I.빌’ 정신을 한국적으로 구현한 ‘신(新) 군 복무 가산점 및 지원 제도’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취업 준비·학업 복귀·금융 지원·주택 마련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촘촘하게 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K-아테나 프로젝트’를 신설해 원하는 여성 누구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융합형 안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료자에게는 공무원, 공기업 채용 시 파격적인 가산점, 주택 특별 공급 등 혜택을 드린다”고 제시했습니다.
한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공정 상호주의 외에는 없다”며, “선거권·부동산·건강보험 등 중국인과 외국인들에 주는 불합리한 특혜는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핵무장론’ 관련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핵무장을 하기 위해서는 한미가 협의가 가장 필수적”이라며 “저는 외교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답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경선 토론조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같은 조에 배정된 것에 대해선 “같은 점은 열심히 공유하고, 다른 점은 열심히 국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나 후보는 오늘(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 주권 확보는 단순한 방어를 넘어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관철하기 위한 궁극적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1년 안에 핵무장을 최종 결단하고 즉각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모든 기술적·제도적, 외교적 준비를 반드시 완료하겠다”며 “대통령 직속 ‘국가 핵전략 사령부’가 이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지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스라엘의 ‘아이언돔’과 같은 △아이언 브레인 프로젝트 가동 △신 군 복무 가산점 및 지원 제도 △K-아테나 프로젝트 등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미국의 제대 군인 지원법인 ‘G.I.빌’을 거론하면서 “‘G.I.빌’ 정신을 한국적으로 구현한 ‘신(新) 군 복무 가산점 및 지원 제도’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취업 준비·학업 복귀·금융 지원·주택 마련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촘촘하게 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K-아테나 프로젝트’를 신설해 원하는 여성 누구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융합형 안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료자에게는 공무원, 공기업 채용 시 파격적인 가산점, 주택 특별 공급 등 혜택을 드린다”고 제시했습니다.
한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공정 상호주의 외에는 없다”며, “선거권·부동산·건강보험 등 중국인과 외국인들에 주는 불합리한 특혜는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핵무장론’ 관련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핵무장을 하기 위해서는 한미가 협의가 가장 필수적”이라며 “저는 외교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답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경선 토론조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같은 조에 배정된 것에 대해선 “같은 점은 열심히 공유하고, 다른 점은 열심히 국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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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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