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발언 화제되자 ‘이과생’ 안철수·이준석 “내가 적임자” [지금뉴스]
입력 2025.04.17 (18:20)
수정 2025.04.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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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대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
"이과생 안철수가 좌절을 끝내겠다"며 '최근 군의관 대상 강연에서 절대 나처럼 살지 말라'고 했다는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7일) 페이스북에 한때 우리 당 비대위원장 후보로까지 거론될 만큼 영향력이 컸던 그가, '한국을 떠나라'고 말할 정도로 절망했다니 참담하다고 썼습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이 반토막 나며, AI와 바이오 등 핵심기술 개발이 중단됐고, 이공계 연구자들이 해외로 떠났다며 이러니 '한국을 떠나라', '문과생이 다 해 먹는 나라'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공계 출신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독일의 메르켈 총리를 예로 들며 과학자와 경영자 출신인 자신의 이력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이국종 교수 말을 인용했습니다.
이 후보도 이국종 교수 같은 분이 '내 인생은 망했다, 너희는 탈조선하라'고 말할 정도면 냉정하게 이 나라 상황을 따져봐야 한다고 썼습니다.
자신은 압도적인 새로움으로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주자들까지 이국종 교수 발언을 연일 인용하고 있지만, 이 교수 측은 KBS 기자에게 실제 그런 발언을 했는지와 추가 입장이 있는지 등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이과생 안철수가 좌절을 끝내겠다"며 '최근 군의관 대상 강연에서 절대 나처럼 살지 말라'고 했다는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7일) 페이스북에 한때 우리 당 비대위원장 후보로까지 거론될 만큼 영향력이 컸던 그가, '한국을 떠나라'고 말할 정도로 절망했다니 참담하다고 썼습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이 반토막 나며, AI와 바이오 등 핵심기술 개발이 중단됐고, 이공계 연구자들이 해외로 떠났다며 이러니 '한국을 떠나라', '문과생이 다 해 먹는 나라'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공계 출신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독일의 메르켈 총리를 예로 들며 과학자와 경영자 출신인 자신의 이력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이국종 교수 말을 인용했습니다.
이 후보도 이국종 교수 같은 분이 '내 인생은 망했다, 너희는 탈조선하라'고 말할 정도면 냉정하게 이 나라 상황을 따져봐야 한다고 썼습니다.
자신은 압도적인 새로움으로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주자들까지 이국종 교수 발언을 연일 인용하고 있지만, 이 교수 측은 KBS 기자에게 실제 그런 발언을 했는지와 추가 입장이 있는지 등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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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종 발언 화제되자 ‘이과생’ 안철수·이준석 “내가 적임자”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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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7 20:46:16

4번째 대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
"이과생 안철수가 좌절을 끝내겠다"며 '최근 군의관 대상 강연에서 절대 나처럼 살지 말라'고 했다는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7일) 페이스북에 한때 우리 당 비대위원장 후보로까지 거론될 만큼 영향력이 컸던 그가, '한국을 떠나라'고 말할 정도로 절망했다니 참담하다고 썼습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이 반토막 나며, AI와 바이오 등 핵심기술 개발이 중단됐고, 이공계 연구자들이 해외로 떠났다며 이러니 '한국을 떠나라', '문과생이 다 해 먹는 나라'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공계 출신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독일의 메르켈 총리를 예로 들며 과학자와 경영자 출신인 자신의 이력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이국종 교수 말을 인용했습니다.
이 후보도 이국종 교수 같은 분이 '내 인생은 망했다, 너희는 탈조선하라'고 말할 정도면 냉정하게 이 나라 상황을 따져봐야 한다고 썼습니다.
자신은 압도적인 새로움으로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주자들까지 이국종 교수 발언을 연일 인용하고 있지만, 이 교수 측은 KBS 기자에게 실제 그런 발언을 했는지와 추가 입장이 있는지 등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이과생 안철수가 좌절을 끝내겠다"며 '최근 군의관 대상 강연에서 절대 나처럼 살지 말라'고 했다는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7일) 페이스북에 한때 우리 당 비대위원장 후보로까지 거론될 만큼 영향력이 컸던 그가, '한국을 떠나라'고 말할 정도로 절망했다니 참담하다고 썼습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이 반토막 나며, AI와 바이오 등 핵심기술 개발이 중단됐고, 이공계 연구자들이 해외로 떠났다며 이러니 '한국을 떠나라', '문과생이 다 해 먹는 나라'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이공계 출신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독일의 메르켈 총리를 예로 들며 과학자와 경영자 출신인 자신의 이력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이국종 교수 말을 인용했습니다.
이 후보도 이국종 교수 같은 분이 '내 인생은 망했다, 너희는 탈조선하라'고 말할 정도면 냉정하게 이 나라 상황을 따져봐야 한다고 썼습니다.
자신은 압도적인 새로움으로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주자들까지 이국종 교수 발언을 연일 인용하고 있지만, 이 교수 측은 KBS 기자에게 실제 그런 발언을 했는지와 추가 입장이 있는지 등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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