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마음 울리는 하모니…제주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

[앵커]

다가오는 일요일인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된 장애인의 날입니다.

제주에서도 장애를 뛰어넘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사회적 울림을 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창단해 관심을 모았죠.

제주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인데요.

그간 어떤 활동을 해오고 있는지, 양윤삼 단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단장님 안녕하세요.

먼저, 제주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신다면요?

[앵커]

지난해 1월 창단 이후 벌써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셨을 때, 어떤 성과와 변화가 있었을까요?

[앵커]

이렇게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민간 단체가 아니라 제주도교육청이 직접 운영하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앵커]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교육청 직영 형태다 보니, 단원들 고용의 안전성과 관련된 부분도 조금 더 신경을 쓰셨을 것 같아요.

어떤 방향성을 갖고 계세요?

[앵커]

특히 올해는 서귀포온성학교를 시작으로 총 24개의 학교를 찾아가 장애이해교육 공연을 진행하신다고요.

지난해에는 7차례 정도였는데, 올해 신청이 크게 늘었다는 건 그만큼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봐도 될까요?

[앵커]

현장에서 느끼는 관객들의 반응이나 분위기가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음악을 통해 전달되는 감동이나 울림, 직접 체감되시나요?

[앵커]

무대에 서는 경험은 단원들에게도 특별한 의미일 것 같은데요.

단원들에게 '핫빛'은 어떤 의미일까요?

[앵커]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보람도 크시겠지만, 운영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 보완하거나 지원이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요?

[앵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나 예정된 연주회 일정을 소개해 주신다면?

[앵커]

끝으로, '핫빛'이 바라보는 목표나 꿈은 무엇인지 또 이 활동들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네, 장애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향한 '핫빛'의 희망찬 여정을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출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