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빅5 문화강국으로…2030년까지 300조 시장·수출 50조 시대”

입력 2025.04.18 (08:46) 수정 2025.04.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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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을 대폭 늘려 한국을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Big) 5’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8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에서 통하면 세계에서도 통한다”며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문화강국이라는 미래가 지금 바로 우리 눈앞 가까이에서 펼쳐지고 있다”며 “문화예술 산업계 종사자들이 일궈낸 K-콘텐츠 열풍에 국가가 날개를 달아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리 문화재정은 올해 기준 국가 총지출의 1.33%에 불과하다”며 “문화강국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K-푸드, K-뷰티, K-팝, K-드라마, K-웹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전폭 지원하겠다”며 “2030년까지 시장 규모 300조 원, 문화수출 5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국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국가 지원을 강화하고, 버츄얼 스튜디오 등 공공 제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화예술 R&D, 정책금융, 세제 혜택 등 전방위적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며 “웹툰 산업도 K-컬처의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인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이를 뒷받침할 전문조직 설립도 추진하겠다”며 “콘텐츠 불법 유통을 단호히 차단하고, 해외 불법 사이트는 국제공조로 대응해 지식재산권을 단단히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인문학 지원을 강화해 문화강국의 토대를 견고히 하겠다”며 “인문학 창작·출판 지원 범위와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인문학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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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4-18 08: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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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을 대폭 늘려 한국을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Big) 5’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8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에서 통하면 세계에서도 통한다”며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문화강국이라는 미래가 지금 바로 우리 눈앞 가까이에서 펼쳐지고 있다”며 “문화예술 산업계 종사자들이 일궈낸 K-콘텐츠 열풍에 국가가 날개를 달아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리 문화재정은 올해 기준 국가 총지출의 1.33%에 불과하다”며 “문화강국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K-푸드, K-뷰티, K-팝, K-드라마, K-웹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전폭 지원하겠다”며 “2030년까지 시장 규모 300조 원, 문화수출 5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국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국가 지원을 강화하고, 버츄얼 스튜디오 등 공공 제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화예술 R&D, 정책금융, 세제 혜택 등 전방위적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며 “웹툰 산업도 K-컬처의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인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이를 뒷받침할 전문조직 설립도 추진하겠다”며 “콘텐츠 불법 유통을 단호히 차단하고, 해외 불법 사이트는 국제공조로 대응해 지식재산권을 단단히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인문학 지원을 강화해 문화강국의 토대를 견고히 하겠다”며 “인문학 창작·출판 지원 범위와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인문학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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