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샤넬·디올 향수병 생산 공장 탈탄소 도전

입력 2025.04.18 (09:52) 수정 2025.04.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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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브레슬 계곡에 자리 잡은 '포셰' 그룹의 유리공장.

매일 향수와 미용을 위한 고급 유리병 백만 개가 생산되는데요.

디올과 샤넬, 겔랑 같은 고급 브랜드의 향수병도 이곳에서 탄생 됩니다.

지금까지 유리 산업은 가스에 의존해 왔지만, 최근 3개의 용광로 가운데 한 개를 전기로로 바꿨습니다.

[마르잘렉/유리공장 운영 이사 : "가스와 전기의 차이는 열관성에 있습니다. 전기의 열관성이 가스보다 훨씬 깁니다. 가스는 켜면 가열되고 끄면 식지만, 전기는 켜면 매우 느리게 가열되고 오랫동안 뜨거운 상태를 유지하죠."]

공장 측은 친환경을 위한 회사의 노력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마르잘렉/유리공장 운영 이사 : "전기화, 재활용 유리 재료 사용, 폐기물 감소를 위한 디지털화, 에너지 소비 줄이기 등을 목표로, 가능한 모든 영역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 공장은 이미 15%의 재활용 유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2014년 대비 203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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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샤넬·디올 향수병 생산 공장 탈탄소 도전
    • 입력 2025-04-18 09:52:03
    • 수정2025-04-21 09: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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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브레슬 계곡에 자리 잡은 '포셰' 그룹의 유리공장.

매일 향수와 미용을 위한 고급 유리병 백만 개가 생산되는데요.

디올과 샤넬, 겔랑 같은 고급 브랜드의 향수병도 이곳에서 탄생 됩니다.

지금까지 유리 산업은 가스에 의존해 왔지만, 최근 3개의 용광로 가운데 한 개를 전기로로 바꿨습니다.

[마르잘렉/유리공장 운영 이사 : "가스와 전기의 차이는 열관성에 있습니다. 전기의 열관성이 가스보다 훨씬 깁니다. 가스는 켜면 가열되고 끄면 식지만, 전기는 켜면 매우 느리게 가열되고 오랫동안 뜨거운 상태를 유지하죠."]

공장 측은 친환경을 위한 회사의 노력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마르잘렉/유리공장 운영 이사 : "전기화, 재활용 유리 재료 사용, 폐기물 감소를 위한 디지털화, 에너지 소비 줄이기 등을 목표로, 가능한 모든 영역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 공장은 이미 15%의 재활용 유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2014년 대비 203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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