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대타로 나선 이정후, 내야 안타…타율 0.348

입력 2025.04.18 (10:08) 수정 2025.04.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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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초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 내야 안타를 쳤습니다.

팀이 6대4로 뒤진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필라델피아의 마무리 투수 호세 알바라도의 6구째 싱커를 받아쳤습니다.

홈플레이트 근처를 맞고 크게 튄 공은 투수 키를 넘겨 2루 뒤에 있던 상대 2루수에게 잡혔으나 이미 이정후는 1루 베이스를 통과한 뒤였습니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유격수 땅볼로 잡히면서 샌프란시스코는 필라델피아에 6대4로 졌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338에서 0.348로 올랐고, 출루율(0.403)과 장타율(0.652)을 더한 OPS는 1.055가 됐습니다.

동부 원정을 4승 3패로 마치고 시즌 13승 6패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내일(1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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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회 대타로 나선 이정후, 내야 안타…타율 0.348
    • 입력 2025-04-18 10:08:24
    • 수정2025-04-18 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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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초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 내야 안타를 쳤습니다.

팀이 6대4로 뒤진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필라델피아의 마무리 투수 호세 알바라도의 6구째 싱커를 받아쳤습니다.

홈플레이트 근처를 맞고 크게 튄 공은 투수 키를 넘겨 2루 뒤에 있던 상대 2루수에게 잡혔으나 이미 이정후는 1루 베이스를 통과한 뒤였습니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유격수 땅볼로 잡히면서 샌프란시스코는 필라델피아에 6대4로 졌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338에서 0.348로 올랐고, 출루율(0.403)과 장타율(0.652)을 더한 OPS는 1.055가 됐습니다.

동부 원정을 4승 3패로 마치고 시즌 13승 6패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내일(1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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