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첫 SFTS 환자 전북 남원에서 발생
입력 2025.04.18 (10:50)
수정 2025.04.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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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전북에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남원에 사는 80대 여성이 집 주변에서 농사일을 하다 구토와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SFTS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물린 뒤 2주 안에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을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입니다.
중증일 경우 혈소판이나 백혈구 감소로 숨질 수 있고,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치명률은 18% 정도로 높습니다.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2013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는 SFTS 환자가 97명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SFTS 환자가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뒤 발생하는 만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긴 옷과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야외 활동 뒤 2주 안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남원에 사는 80대 여성이 집 주변에서 농사일을 하다 구토와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SFTS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물린 뒤 2주 안에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을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입니다.
중증일 경우 혈소판이나 백혈구 감소로 숨질 수 있고,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치명률은 18% 정도로 높습니다.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2013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는 SFTS 환자가 97명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SFTS 환자가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뒤 발생하는 만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긴 옷과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야외 활동 뒤 2주 안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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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내 첫 SFTS 환자 전북 남원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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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8 10:50:14
- 수정2025-04-18 10:50:31

올해 국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전북에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남원에 사는 80대 여성이 집 주변에서 농사일을 하다 구토와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SFTS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물린 뒤 2주 안에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을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입니다.
중증일 경우 혈소판이나 백혈구 감소로 숨질 수 있고,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치명률은 18% 정도로 높습니다.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2013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는 SFTS 환자가 97명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SFTS 환자가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뒤 발생하는 만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긴 옷과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야외 활동 뒤 2주 안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남원에 사는 80대 여성이 집 주변에서 농사일을 하다 구토와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SFTS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물린 뒤 2주 안에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을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입니다.
중증일 경우 혈소판이나 백혈구 감소로 숨질 수 있고,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치명률은 18% 정도로 높습니다.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2013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는 SFTS 환자가 97명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SFTS 환자가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뒤 발생하는 만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긴 옷과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야외 활동 뒤 2주 안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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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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