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바다 준설선 전복…선원 11명 사망·실종

입력 2025.04.18 (11:45) 수정 2025.04.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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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바다에서 준설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각 18일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지난 15일 필리핀 중부 옥시덴탈민도로주 해역에서 준설선 'MV 홍하이 16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탄 선원 25명 중 14명은 구조됐으나, 4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7명은 실종 상태라고 필리핀 해경이 전했습니다.

사망·실종자 중 필리핀인은 7명, 중국인은 4명입니다.

필리핀 해경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유출된 기름에 대한 차단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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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8 11:45:23
    • 수정2025-04-18 11:47:07
    국제
필리핀 바다에서 준설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각 18일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지난 15일 필리핀 중부 옥시덴탈민도로주 해역에서 준설선 'MV 홍하이 16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탄 선원 25명 중 14명은 구조됐으나, 4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7명은 실종 상태라고 필리핀 해경이 전했습니다.

사망·실종자 중 필리핀인은 7명, 중국인은 4명입니다.

필리핀 해경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유출된 기름에 대한 차단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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