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혈병 치료제 주가조작 의혹’ 일양약품 불기소
입력 2025.04.18 (15:32)
수정 2025.04.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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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발표해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는 일양약품 관계자들에 대해 검찰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일양약품 김동연·정유석 공동대표 등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공동대표 등은 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해외 의약품보다 뛰어난 치료 효과를 낸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일양약품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3월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를 70% 감소시킨다는 허위 사실을 발표해 주가를 띄운 뒤, 경영진 일가가 주식을 매각해 경제적 이익을 취했다는 의혹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 등에 대해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모두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일양약품 일부 주주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해 10월 관련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일양약품 김동연·정유석 공동대표 등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공동대표 등은 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해외 의약품보다 뛰어난 치료 효과를 낸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일양약품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3월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를 70% 감소시킨다는 허위 사실을 발표해 주가를 띄운 뒤, 경영진 일가가 주식을 매각해 경제적 이익을 취했다는 의혹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 등에 대해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모두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일양약품 일부 주주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해 10월 관련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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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백혈병 치료제 주가조작 의혹’ 일양약품 불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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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8 15:32:59
- 수정2025-04-18 15:42:11

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발표해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는 일양약품 관계자들에 대해 검찰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일양약품 김동연·정유석 공동대표 등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공동대표 등은 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해외 의약품보다 뛰어난 치료 효과를 낸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일양약품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3월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를 70% 감소시킨다는 허위 사실을 발표해 주가를 띄운 뒤, 경영진 일가가 주식을 매각해 경제적 이익을 취했다는 의혹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 등에 대해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모두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일양약품 일부 주주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해 10월 관련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일양약품 김동연·정유석 공동대표 등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공동대표 등은 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해외 의약품보다 뛰어난 치료 효과를 낸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일양약품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3월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자사 백혈병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를 70% 감소시킨다는 허위 사실을 발표해 주가를 띄운 뒤, 경영진 일가가 주식을 매각해 경제적 이익을 취했다는 의혹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의혹 등에 대해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모두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일양약품 일부 주주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해 10월 관련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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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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