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대령 측, 2심서 윤 전 대통령 증인 신청

입력 2025.04.18 (17:07) 수정 2025.04.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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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2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령 측은 오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사건은 2023년 당시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는지와 장관 및 사령관 지시의 적법성 판단이 쟁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령은 2023년 해병대원 순직 사건 조사기록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지시에 항명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1월, 1심을 맡은 군사법원은 정당한 명령으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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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훈 대령 측, 2심서 윤 전 대통령 증인 신청
    • 입력 2025-04-18 17:07:56
    • 수정2025-04-18 17: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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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2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령 측은 오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사건은 2023년 당시 윤 전 대통령의 격노가 있었는지와 장관 및 사령관 지시의 적법성 판단이 쟁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령은 2023년 해병대원 순직 사건 조사기록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지시에 항명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1월, 1심을 맡은 군사법원은 정당한 명령으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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