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안덕근, 미국과 ‘2+2’ 관세 협상할 듯…22일 방미

입력 2025.04.18 (18:05) 수정 2025.04.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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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장관이 다음주 미국과 이른바 ‘2+2 회의’ 형식으로 관세 협상에 나설 거로 보입니다.

최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시각 기준 22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최 부총리는 이번 출장 기간 동안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 관련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같은 기간 안덕근 산업부장관도 미국을 방문해 미국 측 통상 책임자들과 만날 예정인데,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이 함께 참석하는 회의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2+2 회의’가 열리면 미국에서는 베센트 재무장관과 함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또는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미국 재무부가 최 부총리의 방미 기간 중 베센트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 관련 회의를 가질 것을 먼제 제안했다면서, 회의 형식과 참석 범위를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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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안덕근, 미국과 ‘2+2’ 관세 협상할 듯…22일 방미
    • 입력 2025-04-18 18:05:44
    • 수정2025-04-18 18:18:54
    경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장관이 다음주 미국과 이른바 ‘2+2 회의’ 형식으로 관세 협상에 나설 거로 보입니다.

최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시각 기준 22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최 부총리는 이번 출장 기간 동안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 관련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같은 기간 안덕근 산업부장관도 미국을 방문해 미국 측 통상 책임자들과 만날 예정인데,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이 함께 참석하는 회의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2+2 회의’가 열리면 미국에서는 베센트 재무장관과 함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또는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미국 재무부가 최 부총리의 방미 기간 중 베센트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 관련 회의를 가질 것을 먼제 제안했다면서, 회의 형식과 참석 범위를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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