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휴일 서울 곳곳서 각종 대규모 집회 열려
입력 2025.04.19 (15:27)
수정 2025.04.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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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1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종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내란 청산·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5시 30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비상행동은 "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파면을 쟁취했지만 여전히 내란 동조 세력들은 버젓이 권력을 차지한 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재구속하고, 내란 세력을 온전히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에도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이날 무대에 올라 "8명의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이 광화문이랑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의도 국회 300명 해체 등을 집행할 사람은 전광훈 목사 하나 뿐"이라고 말했고, "윤석열 대통령을 자유통일당으로 모셔오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윤 대통령 지지 단체인 자유대학과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서초구 일대에서 '윤 어게인' 집회와 행진을 열었습니다.
부활절을 하루 앞둔 오늘, 오전엔 한국교회총연합회 주최로 광화문 일대에서 부활절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들은 저녁 8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와 광화문 7개 차로에 부스를 설치하고 퍼레이드 등을 진행합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 2시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총궐기대회가 열립니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한 가운데, 의료계는 의대 교육 질 확보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란 청산·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5시 30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비상행동은 "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파면을 쟁취했지만 여전히 내란 동조 세력들은 버젓이 권력을 차지한 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재구속하고, 내란 세력을 온전히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에도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이날 무대에 올라 "8명의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이 광화문이랑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의도 국회 300명 해체 등을 집행할 사람은 전광훈 목사 하나 뿐"이라고 말했고, "윤석열 대통령을 자유통일당으로 모셔오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윤 대통령 지지 단체인 자유대학과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서초구 일대에서 '윤 어게인' 집회와 행진을 열었습니다.
부활절을 하루 앞둔 오늘, 오전엔 한국교회총연합회 주최로 광화문 일대에서 부활절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들은 저녁 8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와 광화문 7개 차로에 부스를 설치하고 퍼레이드 등을 진행합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 2시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총궐기대회가 열립니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한 가운데, 의료계는 의대 교육 질 확보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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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휴일 서울 곳곳서 각종 대규모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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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9 15:27:21
- 수정2025-04-19 18:55:17

토요일인 오늘(1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종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내란 청산·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5시 30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비상행동은 "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파면을 쟁취했지만 여전히 내란 동조 세력들은 버젓이 권력을 차지한 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재구속하고, 내란 세력을 온전히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에도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이날 무대에 올라 "8명의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이 광화문이랑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의도 국회 300명 해체 등을 집행할 사람은 전광훈 목사 하나 뿐"이라고 말했고, "윤석열 대통령을 자유통일당으로 모셔오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윤 대통령 지지 단체인 자유대학과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서초구 일대에서 '윤 어게인' 집회와 행진을 열었습니다.
부활절을 하루 앞둔 오늘, 오전엔 한국교회총연합회 주최로 광화문 일대에서 부활절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들은 저녁 8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와 광화문 7개 차로에 부스를 설치하고 퍼레이드 등을 진행합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 2시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총궐기대회가 열립니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한 가운데, 의료계는 의대 교육 질 확보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란 청산·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5시 30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비상행동은 "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파면을 쟁취했지만 여전히 내란 동조 세력들은 버젓이 권력을 차지한 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재구속하고, 내란 세력을 온전히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에도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이날 무대에 올라 "8명의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이 광화문이랑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의도 국회 300명 해체 등을 집행할 사람은 전광훈 목사 하나 뿐"이라고 말했고, "윤석열 대통령을 자유통일당으로 모셔오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윤 대통령 지지 단체인 자유대학과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서초구 일대에서 '윤 어게인' 집회와 행진을 열었습니다.
부활절을 하루 앞둔 오늘, 오전엔 한국교회총연합회 주최로 광화문 일대에서 부활절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들은 저녁 8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와 광화문 7개 차로에 부스를 설치하고 퍼레이드 등을 진행합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오후 2시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총궐기대회가 열립니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한 가운데, 의료계는 의대 교육 질 확보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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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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