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청각 장애인 위한 맞춤형 TV 신청하세요”

입력 2025.04.21 (09:45) 수정 2025.04.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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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분리와 수어 화면 확대 등 시각‧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TV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시각‧청각 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맞춤형 TV 3만 5천 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오늘(2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맞춤형 TV는 ▲메뉴 음성 지원 ▲자막‧수어 화면 분리 ▲수어 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있습니다.

방통위는 올해는 전년 대비 3천 대 늘어난 3만 5천 대를 보급하고, 화면도 43인치로 더 커진 고선명 스마트 TV(Full HDTV)로 지원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은 무료로 보급되며,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일부 비용(5만 원)을 부담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저소득층의 경우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그 외 대상자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가능합니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 누리집(tv.kcmf.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통위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맞춤형 TV 사업은 2000년 자막방송 수신기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9만 2천378대를 보급했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는 보급 대상을 기존 저소득층에서 전체 시각‧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통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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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분리와 수어 화면 확대 등 시각‧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TV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시각‧청각 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맞춤형 TV 3만 5천 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오늘(2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맞춤형 TV는 ▲메뉴 음성 지원 ▲자막‧수어 화면 분리 ▲수어 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있습니다.

방통위는 올해는 전년 대비 3천 대 늘어난 3만 5천 대를 보급하고, 화면도 43인치로 더 커진 고선명 스마트 TV(Full HDTV)로 지원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은 무료로 보급되며,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일부 비용(5만 원)을 부담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저소득층의 경우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그 외 대상자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가능합니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 누리집(tv.kcmf.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통위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맞춤형 TV 사업은 2000년 자막방송 수신기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9만 2천378대를 보급했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는 보급 대상을 기존 저소득층에서 전체 시각‧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통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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