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품격’ 박보검, ‘윙크 미담’ 또 나옴 [이런뉴스]

입력 2025.04.21 (15:21) 수정 2025.04.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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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의 미담이 또 공개됐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미술팀으로 참여했다는 디자이너,

유튜브 영상을 통해 "촬영 때 정말 정신이 없어서 관식이 옆 항아리에 제 아이패드를 놓고 촬영을 해버렸고, 감독님의 오케이 사인이 나버렸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장꾸룽내 Jean-Cournne'
"그런데 관식이가 아이패드를 보더니 감독님에게 가서 뭐라 했는지 아시나요? 연기가 좀 어색했던 것 같은데 모니터 한번만 확인해 봐도 되냐고 제 잘못을 덮어주려고 본인 실수인 것처럼 얘기를 한 거죠."

이후 박보검이 "안 걸렸다"며 미술팀에 눈인사를 했다고 했습니다.

▲유튜브 '장꾸룽내 Jean-Cournne'
"그러더니 아이패드를 제게 건네주면서 아니야 안 걸렸어 걱정 마. 그러면서 윙크를 날렸습니다. 책임지세요. 그 앞에 서 있던 미술팀 3명이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중 2명은 남자고 그중 1명은 저입니다."

최근 아이유도 인터뷰에서 박보검 미담을 소개한 적 있는데요.

"아역 배우가 본인이 무슨 말일지도 모를 거 같은 비속어를 했다"며 "그때 보검씨가 그 친구 어깨를 잡고 '그 말 무슨 뜻인지 알고 하는 거야? 그 말 앞으로 쓰지 않겠다고 삼촌이랑 약속해'라고 얘기했다"고 했습니다.

아이유는 "어른의 역할을 바로 그렇게 하는 걸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보검이가 되게 분명하다. 분명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정은표씨는 지난주 SNS에 자신의 딸이 "초등학생일 때 방송에 출연해 박보검 배우가 좋다는 얘기를 했는데 방송이 나간 후 몇 달이 지난 다음에 손편지 등이 담긴 선물상자가 집으로 배달돼왔다"고 밝혔습니다.

"박보검 배우랑 일면식도 없는데 방송 보고 수소문해서 주소를 알았을 거라 짐작해본다"며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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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4-21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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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의 미담이 또 공개됐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미술팀으로 참여했다는 디자이너,

유튜브 영상을 통해 "촬영 때 정말 정신이 없어서 관식이 옆 항아리에 제 아이패드를 놓고 촬영을 해버렸고, 감독님의 오케이 사인이 나버렸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장꾸룽내 Jean-Cournne'
"그런데 관식이가 아이패드를 보더니 감독님에게 가서 뭐라 했는지 아시나요? 연기가 좀 어색했던 것 같은데 모니터 한번만 확인해 봐도 되냐고 제 잘못을 덮어주려고 본인 실수인 것처럼 얘기를 한 거죠."

이후 박보검이 "안 걸렸다"며 미술팀에 눈인사를 했다고 했습니다.

▲유튜브 '장꾸룽내 Jean-Cournne'
"그러더니 아이패드를 제게 건네주면서 아니야 안 걸렸어 걱정 마. 그러면서 윙크를 날렸습니다. 책임지세요. 그 앞에 서 있던 미술팀 3명이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중 2명은 남자고 그중 1명은 저입니다."

최근 아이유도 인터뷰에서 박보검 미담을 소개한 적 있는데요.

"아역 배우가 본인이 무슨 말일지도 모를 거 같은 비속어를 했다"며 "그때 보검씨가 그 친구 어깨를 잡고 '그 말 무슨 뜻인지 알고 하는 거야? 그 말 앞으로 쓰지 않겠다고 삼촌이랑 약속해'라고 얘기했다"고 했습니다.

아이유는 "어른의 역할을 바로 그렇게 하는 걸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보검이가 되게 분명하다. 분명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정은표씨는 지난주 SNS에 자신의 딸이 "초등학생일 때 방송에 출연해 박보검 배우가 좋다는 얘기를 했는데 방송이 나간 후 몇 달이 지난 다음에 손편지 등이 담긴 선물상자가 집으로 배달돼왔다"고 밝혔습니다.

"박보검 배우랑 일면식도 없는데 방송 보고 수소문해서 주소를 알았을 거라 짐작해본다"며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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