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맹수 사는 곳에서 실종됐다 무사 귀환한 2살 아이

입력 2025.04.21 (15:35) 수정 2025.04.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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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종된 어린이가 16시간 만에 퓨마 등 맹수가 사는 지역에서 크게 다친 곳 없이 발견됐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요?

팔과 얼굴에 긁힌 상처가 난 어린이,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두 살 '보든'입니다.

보든은 지난 14일, 어머니가 동생 기저귀를 갈아주는 사이 집을 나가 실종됐는데요.

이에 마흔 명 이상의 구조대원과 헬리콥터 등이 동원돼 인근을 샅샅이 수색했는데요.

보든은 수색 16시간 만에 근처 목장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지역은 퓨마나 곰 등이 자주 발견되는 곳이었고요.

실제 헬리콥터가 보든을 수색하다 두 마리의 퓨마를 목격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보든의 곁을 지킨 건, 목장에서 키우던 개 뷰포드였다고 합니다.

홀로 있던 아이를 뷰포드가 발견해 목장으로 데리고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목장 주인은 뷰포드가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하고, 또 어린 소나 양들을 정성껏 돌보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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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맹수 사는 곳에서 실종됐다 무사 귀환한 2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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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4-21 15:42:07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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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종된 어린이가 16시간 만에 퓨마 등 맹수가 사는 지역에서 크게 다친 곳 없이 발견됐습니다.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요?

팔과 얼굴에 긁힌 상처가 난 어린이,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두 살 '보든'입니다.

보든은 지난 14일, 어머니가 동생 기저귀를 갈아주는 사이 집을 나가 실종됐는데요.

이에 마흔 명 이상의 구조대원과 헬리콥터 등이 동원돼 인근을 샅샅이 수색했는데요.

보든은 수색 16시간 만에 근처 목장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지역은 퓨마나 곰 등이 자주 발견되는 곳이었고요.

실제 헬리콥터가 보든을 수색하다 두 마리의 퓨마를 목격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보든의 곁을 지킨 건, 목장에서 키우던 개 뷰포드였다고 합니다.

홀로 있던 아이를 뷰포드가 발견해 목장으로 데리고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목장 주인은 뷰포드가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하고, 또 어린 소나 양들을 정성껏 돌보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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