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교황 사인은 뇌졸중에 따른 심부전”

입력 2025.04.22 (03:54) 수정 2025.04.2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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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어제(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직접 사인은 뇌졸중과 그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교황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안드레아 아르칸젤리 바티칸 보건위생국장은 교황이 뇌졸중으로 혼수 상태에 빠지고 회복 불가능한 심부전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이날 저녁 밝혔습니다.

앞서 안사통신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인이 지병인 호흡기 질환이 아닌 뇌졸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35분, 88세로 세상을 떠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살 때인 1957년 늑막염으로 오른쪽 폐 일부를 잘라내는 등 호흡기 질환을 평생 앓았습니다.

올해 2월 14일부터 38일간 양쪽 폐에 폐렴을 앓아 치료받은 뒤 지난달 23일 퇴원해 회복 중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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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티칸 “교황 사인은 뇌졸중에 따른 심부전”
    • 입력 2025-04-22 03:54:41
    • 수정2025-04-22 03:56:51
    국제
현지시간 어제(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직접 사인은 뇌졸중과 그에 따른 심부전이라고 교황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안드레아 아르칸젤리 바티칸 보건위생국장은 교황이 뇌졸중으로 혼수 상태에 빠지고 회복 불가능한 심부전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이날 저녁 밝혔습니다.

앞서 안사통신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인이 지병인 호흡기 질환이 아닌 뇌졸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35분, 88세로 세상을 떠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살 때인 1957년 늑막염으로 오른쪽 폐 일부를 잘라내는 등 호흡기 질환을 평생 앓았습니다.

올해 2월 14일부터 38일간 양쪽 폐에 폐렴을 앓아 치료받은 뒤 지난달 23일 퇴원해 회복 중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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