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뿌리는 거지?”…한밤중 구청 찾아온 남성의 정체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4.22 (06:55) 수정 2025.04.2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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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방화'입니다.

얼마 전 울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난 일이 있었습니다.

용의자는 40대 남성으로, 전직 공무원이었습니다.

화단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잠시 뒤 건너편 화단에서도 불길이 치솟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10일 새벽 3시 40분쯤.

이 남성은 울산 중구청사 옆 화단 두 곳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뒤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당직 근무 중이던 직원이 소화기로 진화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을 지른 뒤 태연하게 사진을 찍기도 했던 이 남성, 순찰차 블랙박스 덕분에 덜미가 잡혔는데요.

수년 전 이곳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이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공무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구청 주차장에 있던 차 두 대를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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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 뿌리는 거지?”…한밤중 구청 찾아온 남성의 정체 [잇슈 키워드]
    • 입력 2025-04-22 06:55:09
    • 수정2025-04-22 07: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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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방화'입니다.

얼마 전 울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난 일이 있었습니다.

용의자는 40대 남성으로, 전직 공무원이었습니다.

화단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잠시 뒤 건너편 화단에서도 불길이 치솟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10일 새벽 3시 40분쯤.

이 남성은 울산 중구청사 옆 화단 두 곳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뒤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당직 근무 중이던 직원이 소화기로 진화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을 지른 뒤 태연하게 사진을 찍기도 했던 이 남성, 순찰차 블랙박스 덕분에 덜미가 잡혔는데요.

수년 전 이곳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이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공무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구청 주차장에 있던 차 두 대를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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