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경제 공약, 시장 향한 조롱…‘개미핥기’ 난동 막아낼 것”
입력 2025.04.22 (09:54)
수정 2025.04.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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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경제 공약에 대해 “헌정사에 유례없는 국정 파괴를 통해 전무후무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상태를 만들어 낸 당사자가 할 말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호언장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불공정 거래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주장도 실소를 자아낸다”면서 “이 후보는 2022년 대선 직후 수억 원대 방산업체 주식을 매수하고, 재보궐 당선 이후에 뻔뻔하게도 국방위로 보임했던 정치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과거 경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작전주로 3배 가까운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면서 “이런 사람이 불공정을 운운하니 얼마나 웃기는 얘기냐”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전과 4범인 이재명 후보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주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형용모순”이라면서 “8개 사건, 12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후보가 주장하는 신뢰와 공정은 시장을 향한 조롱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본인을 ‘휴면 개미’라고 표현했지만, 실상 그의 경제 공약을 살펴보면 개미투자자를 몰살시킬 ‘개미핥기’임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TSMC를 입에 달고 다니지만 정작 TSMC가 시행 중인 노동시간 특례 제도의 국내 도입은 철저히 외면한다”면서 “자본시장법이라는 합리적인 대안이 있음에도 오직 정략적 이유만으로 상법 개정안을 다시 밀어붙이겠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에 끝없는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 기업의 영업비밀 제출을 강제하는 국회증언감정법까지 반기업, 반시장 입법들도 줄지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처럼 대기업은 해체하고, 불법 대북 송금은 하청주고, 무한 파업을 조장하며, 영업 기밀은 유출하고, 국내 기업에게 규제만 더한다는데 무슨 수로 주가지수 5천을 달성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 이 후보는 시종일관 이율배반적인 발언들을 쏟아내 왔다”면서 “이 후보가 경제를 살리길 원한다면 이번 대선 의제를 내란 심판론 말고 국가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 후보를 향해 “지난 11일 대선 출마 기자 회견에서 ‘국가의 부는 기업이 창출한다’ ‘글로벌 경쟁은 기업이 한다’고 말했다”면서 “경기 침체를 넘어 후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하는 것은 자신의 말을 스스로 배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정말 대통령 후보로서 대한민국을 생각한다면 국가의 돈을 기업이 창출한다는 자신의 말에 맞게 상법개정안 재추진 의사를 철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호언장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불공정 거래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주장도 실소를 자아낸다”면서 “이 후보는 2022년 대선 직후 수억 원대 방산업체 주식을 매수하고, 재보궐 당선 이후에 뻔뻔하게도 국방위로 보임했던 정치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과거 경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작전주로 3배 가까운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면서 “이런 사람이 불공정을 운운하니 얼마나 웃기는 얘기냐”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전과 4범인 이재명 후보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주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형용모순”이라면서 “8개 사건, 12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후보가 주장하는 신뢰와 공정은 시장을 향한 조롱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본인을 ‘휴면 개미’라고 표현했지만, 실상 그의 경제 공약을 살펴보면 개미투자자를 몰살시킬 ‘개미핥기’임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TSMC를 입에 달고 다니지만 정작 TSMC가 시행 중인 노동시간 특례 제도의 국내 도입은 철저히 외면한다”면서 “자본시장법이라는 합리적인 대안이 있음에도 오직 정략적 이유만으로 상법 개정안을 다시 밀어붙이겠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에 끝없는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 기업의 영업비밀 제출을 강제하는 국회증언감정법까지 반기업, 반시장 입법들도 줄지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처럼 대기업은 해체하고, 불법 대북 송금은 하청주고, 무한 파업을 조장하며, 영업 기밀은 유출하고, 국내 기업에게 규제만 더한다는데 무슨 수로 주가지수 5천을 달성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 이 후보는 시종일관 이율배반적인 발언들을 쏟아내 왔다”면서 “이 후보가 경제를 살리길 원한다면 이번 대선 의제를 내란 심판론 말고 국가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 후보를 향해 “지난 11일 대선 출마 기자 회견에서 ‘국가의 부는 기업이 창출한다’ ‘글로벌 경쟁은 기업이 한다’고 말했다”면서 “경기 침체를 넘어 후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하는 것은 자신의 말을 스스로 배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정말 대통령 후보로서 대한민국을 생각한다면 국가의 돈을 기업이 창출한다는 자신의 말에 맞게 상법개정안 재추진 의사를 철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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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2 09:54:26
- 수정2025-04-22 09:59:00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경제 공약에 대해 “헌정사에 유례없는 국정 파괴를 통해 전무후무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상태를 만들어 낸 당사자가 할 말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호언장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불공정 거래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주장도 실소를 자아낸다”면서 “이 후보는 2022년 대선 직후 수억 원대 방산업체 주식을 매수하고, 재보궐 당선 이후에 뻔뻔하게도 국방위로 보임했던 정치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과거 경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작전주로 3배 가까운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면서 “이런 사람이 불공정을 운운하니 얼마나 웃기는 얘기냐”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전과 4범인 이재명 후보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주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형용모순”이라면서 “8개 사건, 12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후보가 주장하는 신뢰와 공정은 시장을 향한 조롱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본인을 ‘휴면 개미’라고 표현했지만, 실상 그의 경제 공약을 살펴보면 개미투자자를 몰살시킬 ‘개미핥기’임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TSMC를 입에 달고 다니지만 정작 TSMC가 시행 중인 노동시간 특례 제도의 국내 도입은 철저히 외면한다”면서 “자본시장법이라는 합리적인 대안이 있음에도 오직 정략적 이유만으로 상법 개정안을 다시 밀어붙이겠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에 끝없는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 기업의 영업비밀 제출을 강제하는 국회증언감정법까지 반기업, 반시장 입법들도 줄지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처럼 대기업은 해체하고, 불법 대북 송금은 하청주고, 무한 파업을 조장하며, 영업 기밀은 유출하고, 국내 기업에게 규제만 더한다는데 무슨 수로 주가지수 5천을 달성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 이 후보는 시종일관 이율배반적인 발언들을 쏟아내 왔다”면서 “이 후보가 경제를 살리길 원한다면 이번 대선 의제를 내란 심판론 말고 국가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 후보를 향해 “지난 11일 대선 출마 기자 회견에서 ‘국가의 부는 기업이 창출한다’ ‘글로벌 경쟁은 기업이 한다’고 말했다”면서 “경기 침체를 넘어 후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하는 것은 자신의 말을 스스로 배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정말 대통령 후보로서 대한민국을 생각한다면 국가의 돈을 기업이 창출한다는 자신의 말에 맞게 상법개정안 재추진 의사를 철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호언장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불공정 거래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주장도 실소를 자아낸다”면서 “이 후보는 2022년 대선 직후 수억 원대 방산업체 주식을 매수하고, 재보궐 당선 이후에 뻔뻔하게도 국방위로 보임했던 정치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과거 경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작전주로 3배 가까운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면서 “이런 사람이 불공정을 운운하니 얼마나 웃기는 얘기냐”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전과 4범인 이재명 후보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주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형용모순”이라면서 “8개 사건, 12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후보가 주장하는 신뢰와 공정은 시장을 향한 조롱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본인을 ‘휴면 개미’라고 표현했지만, 실상 그의 경제 공약을 살펴보면 개미투자자를 몰살시킬 ‘개미핥기’임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TSMC를 입에 달고 다니지만 정작 TSMC가 시행 중인 노동시간 특례 제도의 국내 도입은 철저히 외면한다”면서 “자본시장법이라는 합리적인 대안이 있음에도 오직 정략적 이유만으로 상법 개정안을 다시 밀어붙이겠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에 끝없는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 기업의 영업비밀 제출을 강제하는 국회증언감정법까지 반기업, 반시장 입법들도 줄지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처럼 대기업은 해체하고, 불법 대북 송금은 하청주고, 무한 파업을 조장하며, 영업 기밀은 유출하고, 국내 기업에게 규제만 더한다는데 무슨 수로 주가지수 5천을 달성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 이 후보는 시종일관 이율배반적인 발언들을 쏟아내 왔다”면서 “이 후보가 경제를 살리길 원한다면 이번 대선 의제를 내란 심판론 말고 국가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 후보를 향해 “지난 11일 대선 출마 기자 회견에서 ‘국가의 부는 기업이 창출한다’ ‘글로벌 경쟁은 기업이 한다’고 말했다”면서 “경기 침체를 넘어 후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하는 것은 자신의 말을 스스로 배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정말 대통령 후보로서 대한민국을 생각한다면 국가의 돈을 기업이 창출한다는 자신의 말에 맞게 상법개정안 재추진 의사를 철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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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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