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산불 피해 주민 지원금 지급 시작 외

안동시가 오늘부터 산불 피해 주민에 대한 긴급 생활비와 주택 피해 재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긴급 생활지원금은 전 시민에 1인당 30만 원씩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되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안동시청 누리집이나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됩니다.

주택 피해 재난 지원금은 기존 접수된 피해 세대를 대상으로, 자가 소유자는 3백만 원, 세입자는 2백만 원을 각각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의성군, ‘산불 피해’ 고추 정식 영농 지원

의성군이 산불 피해를 본 단촌면과 안평면 일대에 고추 정식을 위한 영농 작업을 지원합니다.

이번 작업에는 농기계 전문관 등 40여 명이 트랙터 등 34대의 농기계를 이용해 고추 정식을 위한 로타리와 두둑 조성 작업을 지원합니다.

의성군은 앞으로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 등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소수서원·제민루 고문서, 경북 문화유산 지정

영주 소수서원 고문서 82점과 제민루 고문서 2점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소수서원 고문서는 제향 자료와 방문 인물 기록문서 등 한국 서원사의 핵심 내용을 담은 종합 기록물로, 사료적.학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됐습니다.

조선시대 공립 의료기관인 제민루에서 발견된 고문서는 제민루에 소속된 노비 정보와 의료기기, 운영 문서 등의 내역이 포함돼 15세기 초반 의료행정 실태를 보여주는 희소한 자료로 인정받았습니다.

문경시, ‘생활권 로컬브랜딩 활성화’ 선정

문경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기획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문경시는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한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오래여~점촌점빵길'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원도심의 점촌점빵길을 활력있는 공동체로 만들어나가고, 폐광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활동적인 생활권으로 브랜딩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