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대선 공약 반영 11개 정책 과제 제안 외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1개 정책 과제를 강원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안 정책은 군 유휴부지 공익 목적 사용료 면제와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원주 연결 등 입니다.

원주시는 11개 정책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원도, 정치권과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월 폐기물매립장 ‘찬반’ 기자회견 잇따라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6리에 추진되는 산업 폐기물매립장을 놓고 지역에서 반대와 찬성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동서강보존본부 등 매립장 '반대' 단체는 오늘(22일) 영월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 우려가 크다며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반대로 매립장 유치위원회 등 '찬성' 단체는 뒤이어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거라며 매립장 건립을 촉구했습니다.

영월 소재 폐기물 설비 제작 업체는 쌍용 6리에 매립용량 46만여 톤의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 도서관 책 무료 배송 ‘두 자녀’ 확대

원주시가 도서 무료 배송 대상 가정을 기존, '세 자녀 이상' 에서 '두 자녀 이상' 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임산부, 다자녀 가정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에게 대출한 책을 무료로 배달해 주는 사업입니다.

도서 대출은 한 번에 많게는 10권까지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3주입니다.

서울에서 단종 유배길 재현행사 개최

영월군과 영월 재경군민회 등은 오늘(22), 서울에서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유배길 재현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영월 군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서울 창덕궁 돈화문에서 청계천 영도교까지 4km 구간을 걸으며 단종을 추모했습니다.

단종의 행적을 따라가는 유배길 재현 행사는 이달(4월) 24일과 25일, 영월에서 이어집니다.

이 행사는 이달 25일, 제58회 단종문화제를 개막을 앞두고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