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장관 “중국과의 관세 갈등, 협상 통해 완화 예상”
입력 2025.04.23 (03:36)
수정 2025.04.23 (03: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 앞으로 협상을 통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22일(현지시간) JP모건이 비공개로 주최한 투자자 행사에서 관세로 인한 중국과의 교착 상태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상황이 완화(de-escalation)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의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합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행사 참석자들이 블룸버그에 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125%가 넘는 관세를 부과해 양국이 본질적으로 무역 금지 조치(trade embargo)를 시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 무역 협상이 힘들고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중국 경제와 분리(decouple)하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국 경제는 소비를 늘리고 미국 경제는 제조업을 늘리는 "크고 아름다운 재조정"을 원한다면서 중국이 그럴 준비가 됐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22일(현지시간) JP모건이 비공개로 주최한 투자자 행사에서 관세로 인한 중국과의 교착 상태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상황이 완화(de-escalation)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의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합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행사 참석자들이 블룸버그에 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125%가 넘는 관세를 부과해 양국이 본질적으로 무역 금지 조치(trade embargo)를 시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 무역 협상이 힘들고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중국 경제와 분리(decouple)하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국 경제는 소비를 늘리고 미국 경제는 제조업을 늘리는 "크고 아름다운 재조정"을 원한다면서 중국이 그럴 준비가 됐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재무장관 “중국과의 관세 갈등, 협상 통해 완화 예상”
-
- 입력 2025-04-23 03:36:21
- 수정2025-04-23 03:42:42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 앞으로 협상을 통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22일(현지시간) JP모건이 비공개로 주최한 투자자 행사에서 관세로 인한 중국과의 교착 상태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상황이 완화(de-escalation)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의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합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행사 참석자들이 블룸버그에 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125%가 넘는 관세를 부과해 양국이 본질적으로 무역 금지 조치(trade embargo)를 시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 무역 협상이 힘들고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중국 경제와 분리(decouple)하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국 경제는 소비를 늘리고 미국 경제는 제조업을 늘리는 "크고 아름다운 재조정"을 원한다면서 중국이 그럴 준비가 됐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22일(현지시간) JP모건이 비공개로 주최한 투자자 행사에서 관세로 인한 중국과의 교착 상태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상황이 완화(de-escalation)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의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합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행사 참석자들이 블룸버그에 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125%가 넘는 관세를 부과해 양국이 본질적으로 무역 금지 조치(trade embargo)를 시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 무역 협상이 힘들고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중국 경제와 분리(decouple)하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국 경제는 소비를 늘리고 미국 경제는 제조업을 늘리는 "크고 아름다운 재조정"을 원한다면서 중국이 그럴 준비가 됐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정창화 기자 hwa@kbs.co.kr
정창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트럼프발 ‘관세 전쟁’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