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석유 추가제재 등으로 국제유가 2% 가까이 상승

입력 2025.04.2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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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 가까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는 전장보다 1.23달러, 1.95% 뛴 배럴당 64.3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 6월 인도분도 전장보다 1.18달러, 1.78% 오른 배럴당 67.44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이란 석유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제 등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지시각 22일 이란의 액화석유가스 및 원유 운송 기업 네트워크를 표적으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해 공급부담을 키웠습니다.

이와 함께 이날 미국 증시가 반등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약해진 점도 유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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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3 04:41:20
    국제
국제유가가 2% 가까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는 전장보다 1.23달러, 1.95% 뛴 배럴당 64.3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 6월 인도분도 전장보다 1.18달러, 1.78% 오른 배럴당 67.44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이란 석유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제 등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지시각 22일 이란의 액화석유가스 및 원유 운송 기업 네트워크를 표적으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해 공급부담을 키웠습니다.

이와 함께 이날 미국 증시가 반등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약해진 점도 유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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